스물두줄

토목품질시험기술사 · 개념서 · 콘크리트 재료 및 배합

순환골재 콘크리트 배합 및 재료 품질관리

왜 배우는가: 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을 골재로 되살리는 재활용 체계의 핵심 제품이며, 품질기준을 충족해야만 콘크리트에 쓸 수 있다. 천연골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체 골재로 쓰이므로 제도와 기술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 이 개념은 콘크리트 배합과 품질관리를 함께 묻는 문항의 출발점이 된다.

출제 이력: 제135회 2교시 5번, 제132회 1교시 4번, 제126회 1교시 9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을 물리적 또는 화학적 처리 과정을 거쳐 품질기준에 적합하게 만든 골재이다.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순환골재: 건설폐기물을 처리하여 얻은 재활용 골재이며, 품질기준을 충족한 것만 이 이름으로 부른다.
  • 폐콘크리트: 순환골재의 주된 원료이며, 파쇄와 분쇄를 거쳐 골재로 가공된다.
  • 건설폐기물: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다.
  • 순환 굵은골재: 순환골재 가운데 굵은골재 치수 범위에 해당하는 골재이며, 최대치수 기준이 따로 정해진다.
  • 순환 잔골재: 순환골재 가운데 잔골재 치수 범위에 해당하는 골재이다.
  • 의무사용: 일정 건설공사에서 순환골재 또는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을 정해진 용도와 양만큼 쓰도록 하는 제도이다.
  • 품질관리: 생산과 사용의 전 과정에서 품질기준 충족 여부를 시험과 기록으로 확인하는 활동이다.

순환골재의 원료는 폐콘크리트에 한정되지 않고 건설폐기물 전반으로 규정된다. 다만 특히 폐콘크리트를 파쇄한 것이 주된 대상이므로 두 용어를 함께 익혀야 한다. 1교시 용어 문제는 첫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로 답안의 뼈대를 잡는다. 2~4교시 논술에서는 이 키워드가 본론의 항목과 평가 기준으로 이어진다. 순환골재는 골재의 이름이면서 폐기물 처리 체계 안에서 정해진 제품이므로, 정의에는 처리 과정과 품질기준이 함께 들어가야 한다.

2. 개념 풀이

순환골재의 정식 정의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 제7호에 있다. 법률은 순환골재를 건설폐기물을 물리적 또는 화학적 처리 과정을 거쳐 같은 법 제35조의 품질기준에 적합하게 한 것으로 규정한다. 순환골재에 해당하는지는 원료가 폐기물이었는지보다 처리 결과가 품질기준을 충족하는지로 가려진다.

순환골재는 품질기준을 충족해야 쓸 수 있는 재활용 골재이다.

원리는 폐콘크리트를 파쇄할 때 골재 표면에 시멘트 모르타르가 붙은 채 남는 데서 출발한다. 이 부착 모르타르 때문에 순환골재는 천연골재보다 흡수율이 높고 밀도가 낮으며, 마모에 대한 저항도 작다. 품질 특성은 원료 폐콘크리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석고·플라스틱·목재 같은 이물질이 섞이면 시멘트 수화와 강도 발현을 방해할 수 있다. 흡수율과 밀도의 차이 때문에 배합 설계에서는 골재의 함수상태를 반영해 배합수량과 골재 중량을 보정해야 한다.

치환은 골재 용적을 기준으로 천연골재 일부를 순환골재로 바꾸는 것이다. 굵은골재와 잔골재를 나눠 치환 한도를 정하는 이유는 두 골재의 입도와 역할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 순환 굵은골재: 순환골재 가운데 굵은골재 치수 범위에 해당하는 골재이다. 콘크리트의 굵은골재 용적 일부를 대체하며, 최대치수 기준을 따른다.
  • 순환 잔골재: 순환골재 가운데 잔골재 치수 범위에 해당하는 골재이다. 잔골재 용적 일부를 대체하며 치환 한도가 굵은골재와 다르게 정해진다.
  • 치환율: 천연골재 용적 가운데 순환골재로 바꾼 비율이다. 치환율의 구체 기준은 5절 참고.
  • 품질인증: 순환골재 생산업체가 품질기준 충족을 인증받는 제도이다. 인증업자는 자체 품질관리 결과를 일정 기간 관리하고, 요구가 있으면 즉시 제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네 용어는 배합 설계와 품질관리 항목의 출발점이다. 여기서는 개념만 정리하며, 기준 수치는 5절에서 다룬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건설공사에서는 여러 종류의 건설폐기물이 발생하며, 그중 폐콘크리트를 파쇄·분쇄하여 골재로 재사용하는 방식이 쓰인다. 환경부의 '올바로' 시스템은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순환골재의 유통을 지원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골재 수급은 배경의 또 다른 축이다. 골재는 운반비 부담이 커서 지역별 수급 불균형이 생기기 쉽고, 골재는 지역 단위로 생산되고 소비되므로 수급 균형이 지역에서 먼저 깨질 수 있다. 천연골재 수급이 빠듯해지면서 석산골재와 해안골재의 사용량이 늘었고, 이는 골재 부족 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이에 따라 폐콘크리트를 재활용한 골재를 공급원에 포함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책이 된다.

재활용 골재가 천연골재를 대신하려면 품질이 보장되어야 한다. 법률은 재활용 골재 가운데 품질기준에 적합한 것만 순환골재로 인정하고, 이를 사용하는 일정 건설공사에는 의무사용 제도를 둔다. 의무사용의 용도와 사용량은 고시로 정하며, 공사현장에서 직선거리 40킬로미터 이내에 공급할 업체가 없거나 공급량이 부족한 경우, 가격이 더 비싼 경우, 품질 확보가 곤란한 경우 등은 심의 시 판단 요소로 고려된다.

이어지는 내용

로그인하면 하루 5페이지까지 무료로 전체를 읽을 수 있습니다.

앱에서 이 단원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