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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시공기술사 · 개념서 · 터널 및 지하공간

제어발파

설명 영상 제어발파 · 2:34

왜 배우는가: 제어발파는 터널 굴착과 사면처리에서 여굴을 줄이고 주변 암반과 구조물의 손상을 막기 위해 쓰인다. 발파진동·공기과압·비석(플라이록) 같은 발파 영향을 관리해야 하는 도심 터널 공사에서 필수 기술이며, 시험에서는 공법 종류와 특징을 묻는 형태로 반복 출제된다.

출제 이력: 제127회 3교시 2번, 제122회 1교시 3번, 제113회 3교시 1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제어발파는 공벽에 작용하는 폭파에너지의 방향을 제어하여 지반 손상과 발파 영향을 억제하고 평활한 굴착면을 얻는 발파공법이다.

  • 제어발파(Controlled Blasting)
  • 여굴(Overbreak)
  • 발파진동(Blast Vibration)
  • 자유면
  • 디커플링 장약
  • 최소저항선
  • 지발당 장약량
  • 윤곽발파(Smooth Blasting)

2. 개념 풀이

제어발파는 쉽게 말해 "필요한 암반만 깨고, 남길 면은 깨지 않게 하는 발파"다. 일반 발파는 폭약 에너지가 사방으로 퍼지지만, 제어발파는 공의 배치와 장약 방법을 바꿔 에너지가 굴착선 안쪽으로만 향하도록 한다.

정식 정의는 다음과 같다. 제어발파는 발파진동(Blast Vibration), 공기 과압, 비석(플라이록)과 같은 발파의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굴착면의 형상과 손상영역을 조절하는 특수 발파방법이다. 주로 굴착 윤곽면의 평활도와 주변 암반 손상 억제를 목표로 한다.

핵심 용어는 다음과 같다.

  • 제어발파: 굴착선 밖의 암반 손상을 줄이기 위해 장약량, 공간격, 기폭 순서를 조정하는 발파이다. 라인드릴링, 스무스 발파, 프리스플리팅, 버퍼 발파 등을 포함한다.
  • 여굴: 설계 굴착선 밖으로 과하게 파괴된 부분이다. 여굴이 크면 숏크리트량과 콘크리트 라이닝량이 늘어 공사비가 증가한다.
  • 디커플링 장약(Decoupling Charge): 장약공 직경보다 작은 약포를 넣거나 공기층을 두어 공벽에 가해지는 충격압을 낮추는 방법이다.
  • 자유면(Free Face): 암반이 밀려 나갈 수 있는 면이다. 자유면이 많을수록 같은 장약으로 더 잘 깨지며, 자유면 수는 진동 크기에도 영향을 준다.

발파 설계에서는 장약량과 거리의 관계를 본다. 같은 장약량이라도 발파원과 측점의 거리에 따라 진동 크기가 달라지므로, 허용 진동치를 정하고 거리별 지발당 허용장약량을 역으로 계산한다. 이후 천공장, 천공간격, 최소저항선을 그 범위 안에서 정한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터널과 사면 공사는 도심과 기존 시설물 가까이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과거 일반 발파로 굴착하면 주변 건물 균열, 지반 이완, 사면 붕괴, 민원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굴착 효율만이 아니라 주변 영향을 함께 관리하는 발파기술이 요구되었다.

암반 굴착에서는 굴착면이 매끄럽지 않으면 여굴이 커지고 지보재가 과다해진다. 특히 NATM 공법은 굴착 후 숏크리트와 록볼트로 암반의 자체 지보 능력을 살리므로, 암반 손상영역을 줄이는 것이 안정성 확보에 직접 연결된다. 따라서 발파 단계에서 손상영역을 제한하는 제어발파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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