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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지지 외팔보

설명 영상 스프링 지지 외팔보 · 2:24

왜 배우는가: 스프링 지지 외팔보는 교량 받침, 기초 지반, 탑·굴뚝 같은 실제 구조물에서 지점을 완전 고정이나 완전 자유로 보기 어려운 경우를 설명하는 기본 모델이다. 지점 강성이 처짐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이해해야 강성 산정과 처짐 제한 검토를 할 수 있다. 시험에서는 처짐 조건으로 스프링계수를 역산하거나 스프링을 강체지지로 본 극한 경우의 반력을 묻는 형태로 반복 출제된다.

출제 이력: 제139회 3교시 5번, 제121회 4교시 6번, 제119회 3교시 5번, 제104회 4교시 5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스프링 지지 외팔보는 고정단 한쪽만 지지된 보의 자유단이 스프링으로 탄성 지지되어, 보의 휨변형과 스프링 변형이 함께 적합조건을 이루는 구조계이다.

핵심 키워드: 탄성지지(elastic support), 스프링계수(spring constant) k, 자유단(free end), 휨강성(flexural rigidity) EI, 적합조건(compatibility condition), 유연도(flexibility) f, 스프링 반력

2. 개념 풀이

쉽게 말하면, 벽에 고정된 보의 끝이 용수철 위에 놓여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끝에 하중 P가 가해지면 보는 휘고, 용수철도 눌린다. 자유단의 실제 처짐은 보가 휜 양과 용수철이 눌린 양을 뺀 값이다.

정식으로는 스프링이 보의 자유단에 주는 반력을 R = k\delta 로 둔다. 여기서 k는 스프링계수(kN/m)이고, \delta는 자유단의 처짐(m)이다. 스프링 반력은 처짐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

유연도는 단위하중이 자유단에 작용할 때 생기는 처짐이다. 자유단 캔틸레버의 유연도 f는 자유단 단위하중에 의한 처짐이다. 하중 P가 자유단에 작용할 때 스프링이 없는 보의 처짐은 하중 P와 유연도 f의 곱으로 나타낸다.

스프링이 있으면 적합조건은 \delta = \delta_P - Rf 이다. 여기에 R = k\delta 를 대입하면 다음과 같다.

$\delta = \frac{Pf}{1 + kf}$

$R = \frac{kPf}{1 + kf}$

여기서 L은 보 길이(m), EI는 휨강성(kN·m²), P는 하중(kN)이다. 식을 보면 k=0이면 \delta=Pf 로 스프링이 없는 보와 같다. k가 커지면 \delta는 줄고 R은 P에 가까워진다. k\to\infty이면 \delta\to 0, R\to P 가 된다.

고정단의 수직반력은 R_A = P - R 이다. 자유단 하중이 스프링과 보로 나뉘어 전달되므로, 스프링이 강할수록 고정단이 받는 힘은 작아진다. 이 관계가 구조계 해석의 출발점이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외팔보는 지지점이 한쪽뿐이라 자유단 처짐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구조다. 그래서 자유단 지지 조건의 작은 차이도 처짐에 큰 영향을 준다. 실제 구조물에서는 지점이 완전히 강체인 경우가 드물다. 교량 받침의 탄성 변형, 지반의 탄성 침하, 기둥이나 벽체의 변형이 모두 지점 강성을 낮춘다.

이 때문에 지점을 강체 고정이나 자유로 단순화하면 처짐을 과소 또는 과대 평가할 수 있다. 탄성 지지를 스프링으로 모델링하면 지점의 유연성을 해석에 직접 반영할 수 있다. 설계에서는 처짐 제한값을 만족하는 최소 스프링계수를 찾거나, 스프링 강성을 바꿀 때 지점 반력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하는 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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