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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신호기술사 · 개념서 · 철도사업 및 신기술

경전철 종류, 기대효과

왜 배우는가: 경량전철은 도시철도 분류와 기대효과를 묻는 문제에서 반복해서 다뤄지는 개념이다. 실무에서는 노선 계획과 시스템 선정의 기준이 되므로 종류별 특징과 수송능력을 함께 알아야 한다. 이 절은 정의, 법적 기준, 등장 배경을 정리해 답안의 첫 줄과 도입부를 쓸 수 있도록 한다.

출제 이력: 제132회 3교시 3번, 제100회 2교시 1번, 제97회 4교시 5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경량전철은 중전철과 버스 사이의 수송능력을 가진 궤도계 도시철도 교통수단이다. 답안 첫 줄에는 이 정의를 그대로 쓴다. 정의 다음에는 법률상 기준인 차량 축중과 수송능력을 덧붙여야 개요로서 충분하다. 경전철은 경량전철을 줄여 부르는 통칭이므로 답안에서는 경량전철(경전철)로 병기하는 것이 정확하다. 경량전철은 중전철이 아니면서 건설비와 수송능력이 중전철보다 가벼운 궤도계 교통수단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경량전철: 차량 축중이 작은 전기철도를 가리키는 법률 용어이며 도시철도건설규칙이 정의한다.
  • 중전철: 대량 수송에 쓰는 중량전철로, 경량전철과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 수송용량: 한 방향으로 1시간 동안 운송할 수 있는 승객 수이며 경전철 구분의 핵심 지표이다. 경량전철의 수송용량은 시스템에 따라 1시간 5,000~30,000명 수준으로 본다.
  • 축중: 차량 한 축이 레일에 주는 하중이다. 경량전철의 법적 상한은 차량 최대 설계축중으로 정해진다.
  • 레일식: 강철 레일 위를 철제 차륜으로 달리는 방식이며 전차와 같은 원리이다.
  • 고무차륜식: 고무타이어로 주행하는 방식이며 자동안내궤도차량(AGT)이 이에 해당한다.
  • 궤도 교통: 정해진 궤도나 가이드웨이를 따라 운행하는 교통수단을 통칭한다.

이 키워드들은 짝을 이루어 이해해야 한다. 중전철과 경량전철은 수송용량과 축중으로 나뉘고, 경량전철 안에서는 레일식과 고무차륜식으로 나뉜다. 두 기준을 함께 그리면 경량전철의 전체 체계가 한눈에 들어온다. 답안에서는 이 구분 기준을 먼저 쓰고 개별 형식을 설명하는 순서가 자연스럽다.

2. 개념 풀이

정식 정의는 도시철도건설규칙의 정의 조항에 있다. 이 규칙은 경량전철을 모노레일형식, 노면전차형식, 철제차륜형식, 고무차륜형식, 선형유도전동기형식, 자기부상추진형식 등으로 운행되는 전기철도로 정의하며, 차량 최대 설계축중을 13.5톤 이하로 제한한다. 분포하중으로 축중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관련 기준이 정한 단위 길이당 하중 이하를 기준으로 한다.

정식 정의에서 경량전철은 차량의 크기와 축중으로 구분되는 전기철도이다. 통칭으로서의 경전철은 이보다 넓어서 노면전차, 모노레일, 자기부상열차처럼 중전철과 버스 사이의 수송능력을 가진 궤도 교통을 포괄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철도는 수송 중량을 기준으로 중량전철과 경량전철로 나뉘며, 지하철은 중량전철로 구분된다.

경량전철이 중전철과 구분되는 원리는 차량과 시설의 규모를 줄여 건설비와 수송용량을 함께 낮추는 데 있다. 차량이 작으면 정거장 길이와 구조물도 줄어들고, 급곡선과 급구배 주행성이 좋아 기존 도로변이나 도로 위에 노선을 놓기가 쉬워진다. 완전 자동무인운전을 적용하면 운전비는 크게 줄지만 시스템을 도입하는 초기 비용은 많이 든다. 경제성은 노선 여건과 수요에 맞춰 시스템 방식을 고르는 과정에서 판단된다.

구분 방식은 두 가지가 함께 쓰인다. 하나는 추진과 지지 방식에 따른 구분이고, 다른 하나는 차륜 형식에 따른 구분이다. 전차처럼 레일 위를 달리는 레일식과 버스처럼 고무타이어로 달리는 고무차륜식으로 나눌 수 있으며, 모노레일과 자기부상열차는 레일 형태나 부상 원리에 따라 별도로 분류된다. 같은 시스템이라도 기준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므로, 답안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나누었는지를 먼저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구동과 지지 방식은 노선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답안에서는 다음 세 방식을 구분해 쓴다.

  • 모노레일형식: 단일 궤도 위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궤도 구조물 위에 차량이 걸쳐 가거나 아래로 매달려 간다.
  • 선형유도전동기형식: 회전형 모터 대신 평평하게 펼친 모터로 차량을 직선 방향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 자기부상추진형식: 자기력으로 차량을 레일에서 띄워 추진하는 방식이며 자기부상열차가 이에 속한다.

경량전철은 차량 축중과 수송능력으로 중전철과 구분된다. 이 문장은 중전철과 비교하는 답안의 출발점이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 소음 문제가 커졌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의 수송 능력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일이 시급해졌다. 우리나라 대도시는 도심 교통문제를 해소하려고 지하철을 건설하여 운영해 왔다.

다만 노선이 1, 2호선 정도에 그쳐 도심 전역의 교통수단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도시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 지하철 광역망을 늘리려면 선로를 증설해야 하는데, 이 사업은 건설비 부담이 커서 추진이 어렵다. 대형 사고 이후 이용객이 줄어 운영 부채가 커진 사례도 있어, 지하철 중심의 확충에는 재정 부담이라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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