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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기술사 · 개념서 · 지적측량

드론 활용 지적측량

왜 배우는가: 드론 활용 지적측량은 현장의 인력과 시간을 줄이는 수단으로 도입되었고, 측량 체계와 법적 근거를 알아야 답안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필요성과 작업계획을 묻는 문제의 기초 개념이 된다.

출제 이력: 제135회 3교시 4번, 제131회 4교시 6번, 제110회 2교시 1번, 제102회 4교시 4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드론 활용 지적측량은 무인비행장치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해 지적측량 성과를 얻는 측량 방법이다.

답안 첫 줄에는 위 정의를 쓰고, 이어서 필요성과 작업 흐름을 설명한다.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무인비행장치(UAV): 사람이 타지 않고 원격 조종 또는 자동 비행으로 운용하는 항공기이며, 드론과 같은 뜻으로 쓴다.
  • 드론측량방법: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처리하여 측량 성과를 얻는 방법이며, 세부측량의 한 방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 세부측량: 지적기준점과 경계점을 기초로 필지의 경계와 면적을 정하는 측량이다.
  • 정사영상: 기복과 촬영 각도의 영향을 보정하여 전 영역의 축척을 균일하게 맞춘 영상이다.
  • 지적기준점: 세부측량의 기준이 되는 점이다.
  • 드론지적측량규정: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규정이다.

시행규칙 제7조제1항은 측량 방법을 기준점측량과 세부측량으로 나누어 정한다. 지적삼각점측량, 지적삼각보조점측량, 지적도근점측량에는 드론측량방법이 열거되어 있지 않다. 이 규정에 따르면 드론은 기준점을 새로 설치하는 단계가 아니라, 기준점을 기초로 필지 경계를 정하는 세부측량 단계에 적용된다. 따라서 드론 성과를 설명할 때는 기준점이 먼저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는 전제를 함께 적는다.

2. 개념 풀이

드론 활용 지적측량은 「지적측량 시행규칙」 제7조제1항제4호에 따라 세부측량을 드론측량방법으로 수행하는 측량이다. 측량의 목적인 경계와 면적 결정은 기존 방법과 같고, 위치 자료를 얻는 수단이 항공 영상으로 바뀐 것이다.

원리는 사진측량에 바탕을 둔다. 드론에 탑재한 카메라로 앞뒤와 좌우 사진이 일부씩 겹치도록 촬영하면, 같은 지점이 여러 장에 나타나 입체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이 모델로 지형의 높이와 위치를 계산하고, 그 결과를 정사영상으로 만들어 도면과 대조한다.

영상의 좌표는 상대적이므로 지구 좌표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영상에 나타난 지상 표지를 기지점과 대응시킨다. 항공 측량 시스템은 GNSS와 관성측정장치(IMU)를 결합하여 촬영 위치와 자세 자료를 얻으며, 이 자료는 영상의 위치를 정하는 데 쓰인다.

경계 확정은 영상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시행규칙 제18조는 평판측량 세부측량에서 경계점을 기지점을 기준으로 지상경계선과 도상경계선의 부합 여부를 현형법 등으로 확인하여 정하도록 한다. 드론 영상은 이러한 부합 확인을 돕는 자료로 쓰일 수 있다.

측량 성과의 정확성은 기지점의 정확도, 촬영 조건, 영상 처리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드론 성과도 지적측량성과의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방법은 시행규칙 제28조가 정한다. 영상 처리의 결과물은 정사영상, 수치표면모델, 필지 경계점의 좌표 자료이다.

핵심 용어인 중복도는 인접 사진이 서로 겹치는 정도를 뜻한다. 중복도를 충분히 확보해야 입체 모델을 만들 수 있으므로, 촬영 계획의 출발점이 된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기존 세부측량은 경위의측량이나 평판측량으로 현장에서 경계점을 하나씩 관측한다. 이 방식은 넓은 면적이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든다. 도시개발사업이나 지적재조사사업처럼 많은 필지를 한꺼번에 처리해야 할 때 이 한계가 더 커진다. 드론은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을 촬영할 수 있어 이 문제를 줄이는 방법으로 도입되었다.

드론 측량은 「지적측량 시행규칙」에 방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위성측량 및 드론측량의 방법과 절차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따로 정한다. 드론지적측량규정은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과 지적재조사측량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규정이다. 법령이 절차를 따로 정하도록 한 것은 드론 측량의 기술 변화를 행정 기준에서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구조이다.

드론 활용의 필요성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접근이 어렵거나 지형이 험한 지역에서도 넓은 범위의 위치 자료를 얻을 수 있다. 둘째, 촬영한 영상이 디지털 자료로 남아 경계 분쟁이나 성과 검토 때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셋째, 같은 영상을 지적도 갱신과 공간정보 구축에 이어 활용할 수 있어 자료의 재사용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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