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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기술사 · 개념서 · 전기안전 및 감전보호

정전유도 전격현상

설명 영상 정전유도 전격 · 2:44

왜 배우는가: 정전유도 전격은 송전선 아래나 근처에서 작업하거나 통행할 때 실제로 발생하는 감전 형태이며, 전기안전기술사 시험에서 전계 중 유도 전압, 접촉 전격, 인체 방전이라는 논리 전개를 반복해서 묻는다. 전계와 정전용량의 기본 원리를 먼저 이해해야 전격 메커니즘을 답안에 정확히 옮길 수 있다.

출제 이력: 제134회 4교시 4번, 제119회 3교시 3번, 제101회 2교시 1번, 제89회 1교시 3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정전유도 전격은 송전선의 전계에 의해 주위 도체에 유도된 전하가 인체 접촉이나 방전을 통해 흐르며 발생하는 감전이다.

  • 정전유도(Electrostatic Induction)
  • 유도전압
  • 작용 정전용량
  • 유도전하 방전
  • 인체 대전
  • 방전 에너지
  • 전격 위험성

2. 개념 풀이

쉬운 말로 하면, 전기가 흐르는 송전선 가까이에 있는 물체는 전기가 직접 닿지 않아도 전기적으로 변한다. 송전선의 전계가 주변 도체 안의 전하를 밀어내거나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이렇게 물체 안에 전하가 나뉘어 생기는 현상을 정전유도라고 한다.

정식으로는 외부 전계 속에 놓인 도체의 표면에 전하가 재배치되어 양과 음의 전하가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도체 내부의 전계는 0이 되고, 도체 전체가 같은 전위를 갖는다. 접지되지 않은 도체는 송전선과 대지 사이에 직렬로 놓인 두 정전용량 사이에서 전위가 정해진다.

  • 정전유도: 외부 전계가 도체 내부의 전하를 재배치하는 현상이다. 송전선 부근에서는 송전선 전압이 대지와 도체 사이 전위차로 나타난다.
  • 정전용량(Capacitance): 도체와 도체, 또는 도체와 대지 사이에 전하를 저장하는 능력이다. 송전선과 물체 사이의 정전용량 C1, 물체와 대지 사이의 정전용량 C2로 나눠 생각한다.
  • 유도전압: 접지되지 않은 물체에 나타나는 전압이다. 두 정전용량의 분압 관계로 정해지므로 물체의 크기, 높이, 주변 도체 배치에 따라 달라진다.
  • 유도전하 방전: 인체가 유도된 물체에 닿거나 물체가 인체에 접근하면 저장된 전하가 흐르는 현상이다. 방전 전류가 인체를 통과하면 전격이 된다.
  • 인체 방전: 인체가 송전선 전계에 의해 대전되고, 접지된 물체에 닿을 때 축적된 전하가 한꺼번에 방전하는 현상이다.

정전유도는 전격의 원인이고, 인체 접촉과 인체 방전은 전격이 일어나는 두 가지 경로다. 두 경로 모두 물체에 저장된 전하가 짧은 시간에 흐르면서 충격을 준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송전선의 전압이 높아지고 선로가 대지에서 떨어진 고압·초고압 송전선이 늘어나면서 선하 주변 전계가 커졌다. 전계가 강해지면 주변 물체에 유도되는 전압도 커져 작업자와 주민이 접촉하는 사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송전선 아래 농작업, 임목 벌목, 철구조물 설치, 대형 장비 운행 중 사고가 반복되어 왔다.

이 현상은 전기를 많이 쓰는 전력망이 가까운 지역까지 뻗으면서 중요성이 커졌다. 송전선 아래에 있는 금속 펜스, 파이프, 차량, 농기구처럼 접지가 되지 않은 도체가 대표적인 유도 물체다. 따라서 전격의 원리를 알아야 이격거리, 접지, 차폐, 작업 절차를 근거 있게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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