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전기안전기술사 · 개념서 · 전기안전 및 감전보호

감전사고 방지대책

설명 영상 감전사고 방지대책 · 2:34

왜 배우는가: 감전사고는 산업현장과 일상에서 가장 빈번하고 치명적인 전기재해다. 전기안전기술사 시험에서는 직접접촉·간접접촉의 구분과 방지대책을 묻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므로 용어 정의를 정확히 익혀야 한다.

출제 이력: 제128회 3교시 4번, 제113회 1교시 13번, 제108회 3교시 2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답안 첫 줄에 쓸 정의: 감전은 외부에서 인가된 전원에 의하여 인체 안으로 전류가 통과되는 현상이며, 직접접촉과 간접접촉으로 나누어 방지한다.

핵심 키워드

  • 감전
  • 직접접촉
  • 간접접촉
  • 도전성 제한공간
  • 정상운전
  • 고장
  • 누전차단기
  • 안전전압

2. 개념 풀이

감전은 몸에 전기가 흘러 들어가는 사고다. 전기가 흐르는 곳을 만졌을 때 몸을 통해 전류가 빠져나가면서 생긴다. 기준서는 감전을 외부에서 인가된 전원에 의하여 인체 안으로 전류가 통과되는 것으로 정의한다.

감전은 접촉 상황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눈다. 정상운전 상태에서 평소 전압이 걸려 있는 충전부에 닿는 것을 직접접촉이라 한다. 고장으로 인해 전압이 걸린 도전성 부분, 예를 들어 누전된 외함에 닿는 것을 간접접촉이라 한다. 두 경우는 원인과 대책이 다르므로 답안에서 구분해서 써야 한다.

정상운전은 단락, 지락, 누전 같은 전기적 고장이 없는 운전 상태다. 반대로 고장은 그러한 전기적 이상이 발생한 상태다. 대책도 정상운전 시와 고장 시를 나누어 세운다.

도전성 제한공간은 대부분의 면이 금속 등 도전성 물질로 둘러싸여 있어, 작업자의 신체 일부가 도전성 물질과 쉽게 닿을 수 있는 장소다. 보일러 내부, 탱크 내부, 금속 덕트 내부가 대표적이다. 일반 장소보다 접촉 면적이 넓고 몸이 젖어 있는 경우가 많아 위험이 크다.

대지전압 30V 이하 의 안전전압을 쓰는 전기설비로서 안전전원에서 전원이 공급되고 회로 배열 조건을 함께 만족하면 정상운전과 고장 시 모두 감전 방지대책이 강구된 것으로 본다. 안전전원은 절연변압기 등으로 입출력을 격리한 전원, 축전기 같은 전기화학적 전원, 전자장치에 의한 전원을 말한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전기는 눈으로 보이지 않고 냄새나 소리도 없어 사람이 위험을 감지하기 어렵다. 저압 전기가 사용되는 산업현장이 늘면서 감전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업주에게 기술상의 지침을 제시하는 체계가 마련되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3조에 따른 감전재해 예방 고시가 그 근거다.

감전은 전류의 크기, 주파수, 통전시간, 통전경로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심장이나 호흡 기능이 정지하면 짧은 시간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사고 후 조치보다 사고 전에 접촉 자체를 막는 설계와 관리가 필요하다.

설비의 대형화와 자동화는 접촉 기회를 늘린다. 공장에 설치된 기계와 기구가 많아지고 이동식 기기를 쓰는 작업이 증가하면서 누전 발생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래서 설비 설계 단계부터 정상운전 대책과 고장 대책을 함께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처럼 감전 방지는 접촉 상황을 나누어 대책을 세우는 체계적 접근이 핵심이다. 세부 대책은 5절과 8절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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