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이물
왜 배우는가: 이물은 식품 위생 관리에서 소비자 신고와 행정 보고가 직접 연결되는 주제이다. 식품위생법상 보고 의무와 원인 조사 절차를 함께 알아야 하며, 정의·보고 대상·조치를 묻는 문항으로 여러 교시에 걸쳐 나온다.
출제 이력: 제122회 4교시 5번, 제114회 1교시 6번, 제95회 3교시 2번, 제92회 2교시 2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답안 첫 줄에는 다음 정의 문장을 쓴다.
이물은 정상 원료가 아니면서 섭취 시 위생상 위해 우려가 있거나 섭취에 부적합한 물질이다.
이물 답안에 반드시 쓰는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이물(異物): 식품등의 제조·가공·조리·유통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사용된 원료 또는 재료가 아닌 것을 가리키는 법령상 용어이다.
- 정상 원료 또는 재료: 제조·가공 공정에서 정상적으로 사용된 원료와 재료를 말하며,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물질이 이물 판단의 출발점이다.
- 위생상 위해: 섭취할 때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성질을 뜻한다.
- 섭취 부적합성: 위해가 입증되지 않더라도 섭취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물질임을 뜻한다.
- 보고 대상 이물: 영업자가 관할 행정기관에 보고해야 하는 이물이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60조제1항이 그 범위를 정한다.
- 기생충: 사람 또는 동물의 몸에 기생하여 양분을 빨아먹고 사는 벌레를 말한다.
- 위생해충: 인간에게 병원체를 직접 또는 간접으로 옮겨 해를 줄 수 있는 파리, 바퀴벌레 등을 가리킨다.
2. 개념 풀이
이물의 정식 정의는 「보고 대상 이물의 범위와 조사·절차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에 있다. 이 규정은 이물을 식품, 식품첨가물 및 축산물(식품등)의 제조·가공·조리·유통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사용된 원료 또는 재료가 아닌 것으로서, 섭취할 때 위생상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섭취하기에 부적합한 물질이라고 정의한다. 식품위생법 제46조제1항도 같은 취지로 이물을 정의하며, 영업자의 이물 발견 보고 의무는 이 정의를 전제로 한다.
원리는 두 축으로 풀이한다. 첫째 축은 정상 원료 또는 재료인지 여부이다. 정상 원료에 해당하면 위해 여부와 관계없이 이물의 정의에서 벗어나므로, 이물 판단은 원료 여부를 먼저 따져야 한다. 둘째 축은 위생상 위해 또는 섭취 부적합성이다. 원료가 아닌 물질이 두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이물이 된다. 이물은 정상식품의 성분이 아닌 물질이므로, 식품 성분 자체의 변질과 구분되는 개념이다.
정의에는 제외 규정도 있다. 다른 식물이나 원료식물의 표피, 토사 또는 원료육의 털이나 뼈처럼 정상적인 제조·가공 과정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잔존하는 물질은 양이 적고 위해 우려가 없는 것일 때 이물에서 제외된다. 이 제외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서 정한 경우에 한한다. 즉 잔존물의 양과 위해 우려가 함께 충족되어야 제외되며, 둘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으면 이물로 본다.
규정은 정의에 쓰이는 용어도 따로 풀이한다. 핵심 용어 풀이는 다음과 같다.
- 식품등: 식품, 식품첨가물 및 축산물을 함께 이르는 말이다. 이물 정의의 적용 대상을 정한다.
- 기생충: 사람 또는 동물의 몸에 기생하여 양분을 빨아먹고 사는 벌레이다. 시각 등 관능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크기의 것은 정의에서 제외된다.
- 위생해충: 파리, 바퀴벌레 등 인간에게 병원체를 옮겨 해를 줄 수 있는 벌레이다. 기생충과 달리 병원체를 옮기는 능력이 기준이 된다.
규정은 수입식품등도 별도로 정의한다. 수입식품등은 해외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 식품첨가물 및 축산물을 말한다.
보고 대상 이물은 이 정의 중 일부이다. 시행규칙 제60조제1항은 금속성 이물과 유리조각 등 섭취 과정에서 인체에 직접적인 위해나 손상을 줄 수 있는 물질을 보고 대상으로 정한다. 같은 항은 기생충 및 그 알, 동물의 사체 등 섭취 과정에서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물질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정하는 물질도 보고 대상으로 정한다. 세 유형의 기준과 적용 범위는 5절에서 정리한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이물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식품이 원료에서 최종 제품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이물이 섞일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원료 처리 과정에서 제거되지 않고 남는 이물이 많은 식품, 가공도가 낮은 식품, 방향성이 있어 작은 동물을 유인하는 식품에서 이물이 자주 나타난다. 건조과실류, 향신료, 발효식품, 동물성 건조 및 분말식품, 견과류에는 벌레와 가루진드기가 잘 모인다.
소비자가 이물을 발견했을 때 그 사실이 행정기관에 전달되어야 혼입 원인을 찾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식품위생법 제46조제1항은 영업자가 소비자로부터 이물 발견 신고를 받은 경우 지체 없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보고하도록 정한다. 이 이물 발견 보고를 받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물혼입 원인 조사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물 관리는 발견 보고와 원인 조사가 함께 작동해야 완성된다.
이어지는 내용
- 4. 구성요소·원리·절차
- 5. 관련 법령·기준·표준
- 6. 유형과 비교
- 7. 장단점·한계와 개선 방향
- 8. 사례 또는 계산 예제
- 9. 최근 동향과 쟁점
- 10. 흔한 실수와 채점 포인트
- 11. 암기 정리
- 12. 답안 구성 예시
- 13. 예상 변형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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