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수자원개발기술사 · 개념서 · 홍수 및 수문 해석

도달시간 산정

설명 영상 도달시간 산정 · 2:53

왜 배우는가: 도달시간은 설계홍수량 산정의 입력값으로, 유역 규모와 우수 유출 특성에 따라 첨두유량과 홍수 해석 결과를 크게 바꾼다. 실무에서 적용 방법을 잘못 고르면 설계 홍수량이 과대 또는 과소 산정되므로 설계 안전성과 경제성에 직결된다. 시험에서는 소하천과 중·대규모 유역의 방법 차이, 기존 방법의 한계, 개선 방향을 묻는 형태로 반복 출제된다.

출제 이력: 제134회 3교시 3번, 제114회 1교시 6번, 제110회 3교시 4번, 제95회 2교시 5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도달시간(Time of Concentration, T_c)은 유역의 가장 먼 지점에서 내린 빗물이 유역 출구까지 흘러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답안 첫 줄은 다음과 같이 쓴다.

도달시간은 유역의 최원점에서 출구점까지 우수가 흘러가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유입시간과 유하시간의 합으로 산정한다.

핵심 키워드

  • 도달시간(Time of Concentration): 유역 최원점에서 출구까지의 유하 시간
  • 유입시간(Inlet Time): 빗물이 지표면을 따라 하도나 배수로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시간
  • 유하시간(Flow Time): 하도나 배수로를 따라 흐르는 시간, 구간 길이를 평균유속으로 나눈 값
  • 유로연장과 유속: 도달시간 계산의 기본 입력값
  • 경사 산정법: 유역 또는 하도의 평균 경사를 정하는 방법
  • 구간 분할: 하도를 동질한 소구간으로 나누는 방법
  • 소유역 분할 홍수량 증가: 유역을 작게 나눌 때 나타나는 첨두홍수량 변화
  • 유역반응시간: 강우가 시작된 뒤 유량 첨두가 나타나기까지의 시간

2. 개념 풀이

쉽게 말하면 도달시간은 비가 가장 먼 곳에서 떨어져 출구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 길면 첨두유량은 낮고 완만해지며, 짧으면 첨두유량은 높고 뾰족해진다.

정식 정의는 다음과 같다. 도달시간은 유역의 최원점에서 출구점까지 우수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며, 개개 소구간의 유하시간을 합한 값이다. 집중시간(Time of concentration)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도달시간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는 유입시간(Inlet Time)으로, 빗물이 지표면을 흘러 수로나 하도에 들어가기까지의 시간이다. 둘째는 유하시간(Flow Time)으로, 하도나 배수로를 따라 흐르는 시간이다. 유하시간은 구간 길이 L을 평균유속 V로 나눈 값으로 구한다.

$t_f = \frac{L}{V}$

여기서 t_f는 유하시간(s, min), L은 구간 유로길이(m), V는 구간 평균유속(m/s)이다. 도달시간은 이 값을 모든 소구간에 대해 합산하여 얻는다.

도달시간은 유역의 지형, 지질, 토지이용에 따라 달라진다. 경사가 급하면 유속이 빨라 도달시간이 짧아지고, 불투수 면적이 넓으면 유입시간이 짧아진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단위도법과 합리식 같은 유출 해석은 강우지속시간과 유역의 응답 시간을 비교하여 첨두유량을 구한다. 이때 도달시간이 기준이 된다. 도달시간을 잘못 잡으면 강우강도가 달라지고, 결국 설계홍수량이 틀어진다.

초기에는 경험식으로 도달시간을 구했다. 대표적인 것이 Kirpich식과 NRCS(구 SCS)법이다. 이 방법들은 소규모 유역의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유역 면적이 크거나 하도 구조가 복잡한 곳에 그대로 적용하면 오차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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