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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개발기술사 · 개념서 · 홍수 및 수문 해석

유황곡선과 갈수빈도해석

설명 영상 유황곡선과 갈수빈도해석 · 2:38

왜 배우는가: 유황곡선과 갈수빈도해석은 하천 이용 가능량과 갈수 시 부족량을 정량화하는 기본 도구이며, 이수·발전·용수 계획과 갈수 대책 수립에 반복적으로 쓰이므로 시험에서도 자주 출제된다.

출제 이력: 제132회 4교시 4번, 제110회 1교시 4번, 제104회 3교시 4번, 제90회 1교시 9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유황곡선(Flow Duration Curve, FDC)은 일 유량을 큰 값부터 순서대로 정렬하여 유량과 그 유량이 초과(또는 지속)되는 일수 비율의 관계를 나타낸 곡선이다. 갈수빈도해석은 연최소 유량 등 갈수 자료에 확률분포를 적용하여 특정 재현기간의 갈수량을 추정하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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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념 풀이

쉬운 말로 하면, 유황곡선은 "1년 중 이 유량 이상이 며칠이나 흐르는가"를 한 장의 그림으로 보여 주는 그래프다. 가로축에는 1년 365일 중 일수(또는 백분율)를, 세로축에는 그 날의 유량을 크기순으로 놓는다. 그래서 곡선의 모양만 봐도 하천이 평소에 얼마나 안정된 물을 주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정식 정의는 다음과 같다. 일 유량 자료 N개를 내림차순으로 정렬하여 순위 m을 부여하고, 각 유량이 초과되는 확률을 P = \frac{m}{N+1} 또는 P = \frac{m}{N} 으로 계산한 뒤, 초과확률(%)을 가로축, 유량을 세로축으로 그린 것이 유황곡선이다. 이때 m은 순위(1, 2, …, N), N은 자료 개수이며, 백분율 초과확률로 나타내면 연간 몇 %의 날에 그 유량이 초과되는지를 뜻한다.

갈수량은 1년 365일 중 355일은 이보다 내려가지 않는 유량이다. 즉 초과확률 약 97% 에 해당하며, 실무에서는 Q355 로 표기한다. 저수량은 275일, 평수량은 185일, 풍수량은 95일 기준이다. 평수량은 보통 1년 중 절반 가까이 확보되는 유량으로, 발전·용수 이용량의 기준으로 쓰인다.

유황곡선의 기울기는 유량 변동성을 나타낸다. 기울기가 가파르면 연중 유량 차가 크고 갈수 위험이 높으며, 완만하면 유량이 고르게 흐른다. 유황곡선은 하천의 이용 가능량을 판단하는 데 쓰이며, 빈도(재현기간)로 극한값을 다루는 갈수빈도해석과는 목적이 다르다.

갈수빈도해석은 매년의 최소 유량(연최소 7일 평균 유량 등)을 모아 확률분포를 맞추고, 재현기간 T년에 대응하는 갈수량을 구하는 방법이다. 빈도계수법은 이 과정에서 확률분포의 빈도계수 K_T 를 써서 평균과 표준편차로 설계값을 구하는 방식을 말한다. 두 해석은 서로 보완한다. 유황곡선은 "평소 얼마나 쓸 수 있나"를, 갈수빈도해석은 "드문 갈수가 얼마나 심한가"를 답한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하천수는 강우 변동에 따라 계절별로 크게 달라진다. 하천 수량만 보면 홍수량과 갈수량의 차이가 커서, 하천수를 이용하는 취수·발전·농업용수 계획에는 평소 얻을 수 있는 유량을 정량적으로 알아야 한다. 유량도는 계절 변화만 보여 주므로 이용 가능량을 바로 계산하기 어렵다. 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유량을 크기순으로 재배열한 유황곡선이 도입되었다.

유황곡선은 발전소 후보지 검토에서 연간 이용 가능 발전량과 발전소 규모, 기기 설치 대수를 정하는 데 쓰인다. 사용 유량을 평수량으로 잡으면 연간 발전 가능량을 구하고, 동시에 갈수기에 부족한 수량과 대체 발전량도 계산할 수 있다. 이 점에서 유황곡선은 이수 계획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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