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수자원개발기술사 · 개념서 · 하천 유지관리 및 보수

하천 사주

설명 영상 하천 사주 · 2:42

왜 배우는가: 사주는 하천의 중규모 하상형상으로 홍수 때 하도 선형, 단면, 하안 침식을 바꾸는 대표 지형이다. 하천관리에서는 사주의 이동과 식생 정착이 하도 변화와 치수 안정성을 좌우하므로 기술사 시험에서 2교시와 4교시에 반복해서 출제된다.

출제 이력: 제129회 2교시 2번, 제114회 2교시 6번, 제104회 2교시 2번, 제89회 4교시 6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답안 첫 줄에 쓸 정의:

사주(Bars)는 흐름과 유사의 상호작용으로 하도 안에 형성되는 중규모 퇴적 하상형상으로, 하도의 선형과 단면, 하안 침식을 좌우하는 지형이다.

핵심 키워드

  • 사주(Bars)
  • 교호사주(alternate bar)
  • 복렬사주(braided bar)
  • 자유사주(free bars)
  • 강제사주(forced bars)
  • 고정사주(point bar)
  • 식생 정착
  • 하도 변화

2. 개념 풀이

사주는 하천 바닥이나 가장자리에 모래나 자갈이 쌓여 물 위로 솟거나 물속에 떠 있는 모양의 퇴적 지형이다. 쉽게 말하면 물길 한가운데나 옆에 모래섬이 생기는 것이다. 사주가 생기면 물이 흐르는 길이 휘어지고 좁아져서 하도 전체의 모양이 바뀐다.

정식 정의는 흐름과 유사(流砂)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는 중규모 하상형상이다. 하상형상은 하상 위에 생기는 물결 모양의 지형을 뜻하며, 사주는 그중 하도 폭 정도의 규모를 가진 것이다.

교호사주(alternate bar) 는 하도 횡방향으로 한 개씩 번갈아 존재하는 사주다. 마루가 좌안과 우안에 교대로 놓인다.

복렬사주(braided bar) 는 횡방향으로 두 개 이상 나란히 존재하는 사주다. 여러 갈래 물길을 만드는 망상하천에서 흔하다.

자유사주(free bars) 는 흐름에 따라 하류로 이동하는 사주다. 하도의 형상이 주된 원인이 아니라 흐름과 유사 자체가 만든 사주다.

강제사주(forced bars) 는 만곡부나 합류부처럼 하도 형상에 의해 위치가 정해지는 사주다. 대표적인 것이 고정사주(point bar) 다. 고정사주는 사행하천 만곡부 안쪽에 발달하며 거의 이동하지 않는다.

사주 이외에 중주(mid-channel bar), 측면사주(side bar), 횡단사주(transverse bar), 하구사주(mouth bar) 같은 이름도 쓴다. 답안에서는 위 네 가지 구분을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는 형태에 따라 덧붙인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사주는 유사가 많이 공급되고 흐름에 횡방향 성분이 생기는 곳에서 발달한다. 만곡부, 합류부, 하도 확대부가 대표적이다. 이런 구간에서 흐름의 세기가 줄어 유사가 쌓이면서 사주가 자란다.

사주는 하도 변화의 신호다. 사주의 개수, 위치, 이동 속도를 보면 유사 공급과 유량 조건이 변했는지 알 수 있다. 하천관리에서 사주를 방치하면 한쪽 제방으로 흐름이 집중되어 호안 침식이나 제방 피해가 생긴다.

댐 건설 이후에는 첨두유량이 줄고 유사 공급이 감소하면서 사주의 이동성이 떨어진다. 이동을 멈춘 사주에는 식생이 정착하고 점점 커져 하도 단면을 좁힌다. 따라서 사주의 거동을 이해하는 것은 하도 유지관리와 식생처리의 출발점이 된다.

이어지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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