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상하수도기술사 · 개념서 · 하수도 계획 및 설계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설명 영상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 2:52

왜 배우는가: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인구가 적은 소규모 마을이나 합류식 하수도 구역에서 하수를 처리하는 대표 시설이라 실무에서 계획·설계 기준을 자주 적용한다. 시험에서도 정의, 도입 배경, 합류식 연계, 향후 추진방안을 묻는 문항이 반복해 나온다. 이 절은 정의와 배경을 먼저 잡아 나머지 설계·유지관리 내용의 기초를 만든다.

출제 이력: 제126회 3교시 1번, 제121회 1교시 13번, 제115회 3교시 4번, 제104회 2교시 5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답안 첫 줄에 쓸 정의는 다음과 같다.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관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소규모 지역의 하수를 간이한 공법으로 처리하여 공유수면에 방류하는 시설이다.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방자치단체가 설치 또는 관리하며 하수를 처리해 공유수면에 방류하는 시설이다.
  • 소규모 처리: 처리 대상 인구와 유량이 작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 합류식 하수도: 오수와 우수가 한 관거로 흐르는 배제 방식이다.
  • 분류식 하수관거: 오수와 빗물·지하수가 각각 구분되어 흐르는 관거다.
  • 간이 처리공법: 설치와 운전이 단순한 생물학적 처리 공법을 말한다.
  • 유지관리: 방류수 수질 기준을 지속적으로 만족시키기 위한 운영 활동이다.
  • 하수처리구역: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공고된 지역이다.

2. 개념 풀이

쉽게 말하면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은 큰 하수처리장을 짓기 어려운 작은 마을이나 하천 주변에 놓는 작은 하수처리장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같은 법적 지위를 가지며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한다.

「하수도법」은 하수를 오수와 빗물·지하수로 정의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하수를 처리하여 공유수면에 방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설치·관리하는 처리시설과 이를 보완하는 시설로 규정한다.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이 정의 안에서 규모와 처리 방식을 간소화한 형태로 이해한다.

합류식 하수도는 오수관과 우수관이 같은 관으로 구성된 배제 방식이다. 이 방식에서는 우천 시 오수와 빗물이 함께 흐르므로 유량과 수질의 변동이 크다.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을 합류식 구역에 설치하면 우천 시 유입 유량 변동을 흡수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분류식 하수관거는 오수만 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은 별도 관로로 방류하는 방식이다.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은 주로 분류식 구역의 오수를 처리하는 형태로 계획되는 경우가 많다.

하수처리구역은 사용 개시 전에 공고된 구역이다. 시설 계획에서 처리구역 경계를 먼저 정해야 유입 하수량과 수질을 산정할 수 있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국내 하수도는 대도시 중심의 대형 하수처리장으로 먼저 정비되었다. 이 과정에서 인구가 적은 읍·면 지역과 산간 마을은 관거 연결이 어렵고 처리장 건설비가 높아 정비가 늦어졌다. 이런 지역의 생활하수가 정화되지 않고 하천으로 흘러들면서 수질 악화의 원인이 되었다.

하수도법 체계가 바뀌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하수도를 자체적으로 설치·관리하도록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지역에 맞춘 간이 처리시설을 공공하수도의 한 형태로 도입할 근거가 마련되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점도 운영 책임을 높이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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