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결급수
설명 영상 직결급수 · 2:38
왜 배우는가: 직결급수는 배수관의 수압만으로 수용가에 물을 공급하는 방식이라 저수조를 두지 않아 위생과 공간 활용 측면에서 설계 판단의 핵심이 된다. 도입 가능 여부는 건물 층수와 주변 수압에 따라 달라지므로 기준과 고려사항을 함께 알아야 한다. 고층화와 저수조 위생 문제가 맞물리는 상황에서 시험에도 반복해서 나오는 개념이다.
출제 이력: 제121회 1교시 4번, 제111회 2교시 5번, 제98회 1교시 4번, 제90회 1교시 11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직결급수는 배수관의 동수압을 이용해 저수조 없이 수용가에 직접 급수하는 방식이다.
- 직결급수
- 동수압
- 직압식 직결급수
- 가압식 직결급수
- 부스터 펌프
- 저수조식 급수
- 역류 방지
- 최소 동수압
2. 개념 풀이
쉬운 말로 풀면 수도관에 이미 있는 물의 압력으로 건물 안까지 바로 물을 보내는 방식이다. 중간에 물을 모아 두는 저수조가 없어서 물이 고이지 않고, 수도관에서 나온 물이 곧바로 수도꼭지까지 간다.
수도법은 급수설비를 배수관에서 분기하여 설치된 급수관(옥내급수관 포함), 저수조, 수도꼭지와 그 밖에 급수를 위하여 필요한 기구를 총칭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직결급수는 이 급수설비 중에서 저수조를 거치지 않고 배수관과 수용가를 바로 잇는 형태를 가리킨다.
직결급수는 크게 직압식과 가압식으로 나눈다. 직압식은 배수관의 동수압만으로 급수하는 방식이다. 가압식은 급수관 도중에 부스터 펌프를 두어 압력을 더해 직결급수하는 방식이다. 직압식은 배수관 수압에 따라 적용 범위가 제한된다.
직압식의 기준은 배수관의 최소 동수압이다. 3층 건물은 최소 동수압 200kPa(약 2.0kgf/㎠) 이상, 4층은 250kPa(약 2.5kgf/㎠), 5층은 300kPa(약 3.0kgf/㎠)를 기준으로 본다. 층수가 높아질수록 필요한 압력이 커지므로 고층 건물은 직압식으로 급수하기 어렵다.
가압식은 저수조를 두지 않으면서 압력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저수조에서 생기는 위생 문제를 줄이고 저수조 설치 공간을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펌프가 역류를 일으키지 않도록 역류 방지 장치를 두어야 한다. 주변 배수관의 수압이 떨어져 이웃 수용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도 검토해야 한다.
저수조식은 저수조에 물을 모아 두었다가 고가수조식, 압력수조식, 펌프직송식 등으로 급수하는 방식이다. 직결급수와 달리 단수 시에도 물을 확보할 수 있고 수압이 안정적이다. 두 방식은 장단점이 뚜렷하게 갈리므로 답안에서는 항상 짝지어 비교한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도시에서 건물이 고층화되면서 옥상 물탱크나 지하 저수조를 거쳐 공급되는 물을 쓰는 건물이 늘었다. 저수조 안의 물은 체류 시간이 길어 수질이 나빠지기 쉽다. 특히 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 소규모 저수조는 관리가 소홀해져 위생 문제가 생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향에서 직결급수가 주목받는다. 일본은 2001년에 발표한 장기 수도 정비 목표에서 수질 개선을 위한 중점 시책으로 직결식 급수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추진했다. 수도사업자가 저수조를 거치지 않고도 충분한 양의 수돗물을 쓸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어지는 내용
- 4. 구성요소·원리·절차
- 5. 관련 법령·기준·표준
- 6. 유형과 비교
- 7. 장단점·한계와 개선 방향
- 8. 사례 또는 계산 예제
- 9. 최근 동향과 쟁점
- 10. 흔한 실수와 채점 포인트
- 11. 암기 정리
- 12. 답안 구성 예시
- 13. 예상 변형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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