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상하수도기술사 · 개념서 · 정수처리 공정 및 수질관리

시동방수(Filter-To-Waste)

설명 영상 시동방수(Filter-To-Waste) · 2:35

왜 배우는가: 정수장은 여과지를 세척한 뒤 다시 운전을 시작하는 일이 매일 반복된다. 이때 처음 나오는 여과수의 탁도가 높아 수질기준을 벗어날 수 있으므로, 시동방수는 실무에서 가장 기본적인 수질 안전 조작이다. 시험에서는 여과층 교란 후 수질 확보 대책을 묻는 문제의 핵심 답으로 반복해서 나온다.

출제 이력: 제131회 1교시 7번, 제130회 1교시 10번, 제120회 1교시 11번, 제119회 1교시 7번, 제96회 1교시 9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시동방수는 여과지를 세척하거나 운전을 재개한 직후, 여과수 수질이 안정될 때까지 여과수를 정수지로 보내지 않고 배출하는 운전 조작이다.

핵심 키워드

  • 여과지 시동: 세척 후 여과를 다시 시작하는 단계
  • 여과 숙성(Filter Ripening): 새 여과층이 입자를 포집하면서 제거 효율이 올라가는 현상
  • 탁도 누출: 여과 초기에 탁질이 여과층을 빠져나가는 현상
  • 역세척(Backwash): 여과층에 물을 역방향으로 흘려 쌓인 고형물을 씻어내는 조작
  • 여과층 교란: 역세척 후 여과층 입자 배열이 흐트러진 상태
  • 여과수 배출: 기준에 못 미치는 여과수를 정수지 대신 배수구로 보내는 것
  • 탁도 스파이크(Turbidity Spike): 세척 직후 여과수 탁도가 일시적으로 치솟는 현상

2. 개념 풀이

쉬운 말로 설명하면, 여과지를 다시 쓰기 시작할 때 처음 나오는 물은 깨끗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그 물을 버리고, 깨끗해진 다음에 정수지로 보내는 것이 시동방수다.

정식으로 정의하면, 시동방수는 여과지 운전 개시 시 여과수를 배수구로 배출하여 여과층의 안정화를 기다리는 조작이다. 여과지의 수질 관리 측면에서 정수 공정의 마지막 단계인 소독과 송수에 불안정한 물이 넘어가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이 조작이 필요한 이유는 역세척이 여과층 입자 배열을 흩뜨리기 때문이다. 역세척 후에는 여과층 상부에 미세한 입자가 남아 있거나 입자 사이 간극이 불균일하다. 여과를 재개하면 이 불균일한 층을 통과한 물에 탁질이 섞여 나온다.

핵심 용어를 정리한다.

시동방수(Filter-To-Waste)는 여과지 운전 개시 시 초기 여과수를 배출하는 조작이다. 배출 기준은 탁도 등 수질 지표가 안정되는 시점으로 정한다.

여과 숙성(Filter Ripening)은 새로 가동하거나 세척한 여과층이 입자를 포집하면서 제거 효율이 점차 높아지는 현상이다. 숙성 기간의 여과수는 수질기준을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

탁도 스파이크(Turbidity Spike)는 여과 재개 직후 여과수 탁도가 순간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다. 시동방수는 이 구간의 물을 정수지 밖으로 빼기 위한 대책이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급속여과는 응집제로 플록이 된 미세 입자를 모래 표면에 부착시켜 제거한다. 여과 시간이 길어지면 손실수두가 커지고 탁수가 누출되므로, 주기적으로 여과층을 세척해야 한다. 세척은 여과층 하부에서 물을 주입해 모래층을 팽창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어지는 내용

로그인하면 하루 5페이지까지 무료로 전체를 읽을 수 있습니다.

앱에서 이 단원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