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상하수도기술사 · 개념서 · 정수처리 공정 및 수질관리

염소 주입 방식

설명 영상 염소 주입 방식 · 2:38

왜 배우는가: 염소 주입 방식은 전염소·중염소·후염소·재염소의 위치별 목적을 구분하는 문제로, 정수처리 공정 전체의 흐름과 소독 목적을 이해해야 답할 수 있어 기술사 시험에서 반복해서 출제된다. 실무에서는 소독부산물 저감, 잔류염소 관리, 관망 수질 유지를 함께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출제 이력: 제134회 3교시 3번, 제131회 3교시 5번, 제112회 2교시 3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염소 주입 방식은 정수처리 공정의 위치(전·중간·후·재)에 따라 염소를 주입해 소독, 산화, 전처리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이다.

핵심 키워드

  • 전염소 처리(Pre-chlorination)
  • 중간염소 처리(Intermediate chlorination)
  • 후염소 처리(Post-chlorination)
  • 재염소 처리(Re-chlorination)
  • 잔류염소(Residual chlorine)
  • 소독부산물(Disinfection By-Products, DBPs)
  • 트리할로메탄(THMs)
  • 관망 잔류염소 유지

2. 개념 풀이

쉽게 말하면 정수장 안에서 염소를 넣는 자리를 목적에 따라 나누는 방식이다. 같은 염소라도 원수의 상태와 공정의 위치에 따라 역할이 달라진다.

정식으로 정의하면, 염소 주입 방식은 원수 또는 정수 공정의 특정 지점에 염소계 소독제를 주입하여 살균, 산화, 응집 보조, 망간·철 제거, 암모니아성 질소 산화, 관망 내 잔류 효과 확보 등을 얻는 운전 방법을 말한다.

전염소 처리(Pre-chlorination)는 여과 또는 침전 이전 단계, 보통 침전 전 원수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원수 중 세균, 암모니아성 질소, 유기물이 많아 침전과 여과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울 때 쓰며, 철·망간의 산화와 조류 사멸에도 활용한다.

중간염소 처리(Intermediate chlorination)는 응집·침전과 여과 사이, 또는 여과 이후 공정의 중간 지점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전처리 후 남은 유기물과 미생물을 줄이고 후속 공정의 부하를 낮추는 것이 목적이다.

후염소 처리(Post-chlorination)는 정수 처리가 끝난 뒤 정수지나 송수 단계에서 주입하는 방식이다. 정수의 최종 살균과 배수지·관망까지 이어지는 잔류염소 확보가 핵심 목적이다.

재염소 처리(Re-chlorination)는 배수지나 관망 중간 지점에서 잔류염소가 줄었을 때 다시 주입하는 방식이다. 장거리 송수나 체류 시간이 긴 관망에서 잔류 효과를 유지하는 데 쓴다.

잔류염소는 주입한 염소 중 살균 후 물속에 남아 있는 염소로, 관망 내 2차 오염을 막는 지표다. 자유잔류염소와 결합잔류염소로 나누어 관리한다.

소독부산물(DBPs)은 염소가 물속 유기물과 반응해 생기는 화합물이다. 대표 물질은 트리할로메탄(THMs)이며, 전염소 주입량이 많을수록 생성 가능성이 커지므로 주입 위치와 양을 함께 조정한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원수의 수질이 나빠지면서 정수장 한 지점에서만 염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는 여러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어려워졌다. 원수에 암모니아성 질소, 철, 망간, 조류, 유기물이 함께 존재하면 응집과 여과 공정의 효율이 떨어지고, 소독 효과도 부족해진다.

이에 따라 염소를 공정별로 나누어 주입하는 방식이 발전했다. 전염소는 원수 전처리와 산화를 담당하고, 중간염소와 후염소는 살균과 잔류 확보를 나누어 맡는다. 재염소는 관망이 길어지는 상수도 체계에서 말단까지 잔류염소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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