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산업위생관리기술사 · 개념서 · 사무실 공기질 및 실내환경 관리

사무실 오염물질 관리기준

왜 배우는가: 사무실 근로자는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므로 사무실 공기 오염은 건강장해와 직결된다. 고용노동부 지침이 오염물질별 기준과 측정 방법을 정해 두고 있어, 시험에서는 물질 목록, 기준 단위, 측정 조건을 묻는 문제가 반복해서 나온다.

출제 이력: 제135회 3교시 1번, 제132회 2교시 1번, 제131회 1교시 11번, 제126회 4교시 5번, 제122회 1교시 9번, 제116회 3교시 4번, 제102회 1교시 6번, 제98회 1교시 13번, 제93회 1교시 10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답안 첫 줄에 쓸 정의는 다음과 같다.

사무실 오염물질 관리기준은 오염물질별로 정한 8시간 시간가중평균농도 기준이다.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사무실 오염물질 관리기준: 사무실 공기 오염물질별로 정한 농도 기준이다.
  • 8시간 시간가중평균농도(TWA): 8시간 동안의 농도를 시간에 따라 가중하여 평균한 값이다.
  • 사무실 공기관리 지침: 사무실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정한 고시이다.
  • 측정 지점: 공기질이 가장 나쁠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서 바닥면 0.9~1.5m 높이로 시료를 채취하는 장소이다.
  • 시료채취방법: 오염물질별로 정해진 채취 방식과 분석 방식이다.
  • 외기량: 공기정화시설을 갖춘 사무실에서 근로자 1인당 필요한 바깥 공기의 양이다.
  • 환기횟수: 실내 공기가 바깥 공기로 교체되는 횟수이다.

2. 개념 풀이

사무실 오염물질 관리기준은 쾌적한 사무실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사무실 공기 중 오염물질별로 정한 농도 기준이다. 이 기준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조제1항에 근거한 사무실 공기관리 지침에 규정되어 있으며, 사업주가 사무실 공기를 관리할 때 목표로 삼고 측정 결과를 평가할 때 비교하는 잣대가 된다. 지침은 사업주에게 지도·권고하는 기술상의 지침이므로, 기준의 성격도 강제 규정이라기보다 관리 목표에 가깝다고 이해해야 한다.

사무실 오염물질은 재실자의 호흡, 건축자재와 사무기기의 방출, 외부 대기의 유입, 실내 오염원에서 발생한다. 오염물질의 농도는 발생량과 환기량의 균형에 따라 올라가거나 내려가므로, 기준은 농도 상한과 환기 기준을 함께 두어 실내 공기를 관리하도록 짜여 있다. 제4조가 건강장해를 호소하면 환기량, 외부 유입 경로, 실내 오염원을 조사하도록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측정 결과는 측정치 전체의 평균값을 관리기준과 비교하여 평가한다. 다만 이산화탄소는 예외로, 각 지점에서 측정한 값 중 최고값을 기준으로 비교·평가한다. 평균값과 최고값을 구분해서 쓰는 것이 이 기준 체계의 핵심 특징이다.

기준은 8시간 시간가중평균농도로 정해져 있다. 시간가중평균농도는 일정 시간 동안의 농도를 시간에 따라 가중하여 평균한 값이므로, 짧은 순간에 농도가 높았더라도 8시간 평균이 기준 이하이면 기준을 지킨 것으로 본다. 따라서 답안에서는 순간 최고 농도와 8시간 시간가중평균농도를 구분해서 써야 한다.

적용 조건이 붙는 항목도 있다. 라돈은 지상 1층을 포함한 지하에 위치한 사무실에만 적용하며, 그 밖의 사무실에는 라돈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기준값과 함께 적용 조건을 같이 적어야 정확한 답안이 된다.

핵심 용어는 다음과 같다.

  • 관리기준: 쾌적한 사무실 공기를 위해 오염물질별로 정한 농도 상한이다.
  • 시간가중평균농도: 8시간 동안의 농도를 시간에 따라 가중하여 평균한 값이다.
  • 외기량: 실내로 들여오는 바깥 공기의 양이며, 분당 세제곱미터(㎥/min)로 나타낸다. 제3조 기준은 공기정화시설을 갖춘 사무실에서 근로자 1인당 분당 0.57세제곱미터 이상이다.
  • 환기횟수: 실내 공기가 바깥 공기로 교체되는 횟수이며, 기준은 시간당 4회 이상이다. 외기량과 환기횟수는 같은 공간의 환기 능력을 서로 다른 단위로 나타낸 값이므로 함께 쓴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사무실은 단열과 기밀성을 높인 건축 구조가 보편화되면서 실내 공기가 바깥 공기와 잘 교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기에 사무기기, 가구, 실내 마감재와 건축자재가 오염물질의 발생원으로 더해지면서 사무실 공기질이 나빠지기 쉬운 환경이 되었다. 사무실 근로자는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므로, 이 오염은 곧 근로자의 건강 문제가 된다.

여러 연구에서 사무실 근로자가 두통, 피로, 눈과 목의 자극, 집중력 저하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데, 이 증상이 사무실 밖에서는 줄어드는 현상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빌딩증후군이라 부르며, 환기 부족과 오염물질 축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사무실 공기를 기준으로 관리하고 측정할 필요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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