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산림기술사 · 개념서 · 산림복원 및 사방

야계사방 계류보전·복원

왜 배우는가: 야계사방은 사방사업의 세 분야 가운데 계류 단위로 토사를 관리하는 사업이므로, 계류보전과 계류복원의 구분이 시공요령과 종류를 묻는 문제의 출발점이 된다. 2교시 논술에서 두 개념을 나눠 설명하지 못하면 공종과 시공 순서를 연결하기 어렵다. 1교시 용어 문제에서도 정의와 핵심 키워드를 정확히 쓰는 것이 기본 점수가 된다.

출제 이력: 제138회 1교시 4번, 제132회 2교시 4번, 제110회 2교시 4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야계사방은 황폐계류의 계상 침식과 토사 이동을 억제하여 계류를 안정시키고 하류 피해를 줄이는 사방사업이다.

야계사방은 사방사업을 산지사방, 해안사방, 야계사방으로 나눌 때 계곡과 하천 상류의 계류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분야이다. 답안의 첫 줄에는 위 정의를 두고, 이어서 계류의 토사 생산을 줄이는 것이 목적임을 밝힌다. 정의 문장에 계류 안정과 하류 보호를 함께 넣으면 대상과 목적을 한 번에 드러낼 수 있다.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야계사방: 산지 계곡의 계류에서 토사의 생산과 유송을 억제하는 사방사업 분야이다.
  • 계류보전: 안정된 계류의 계상과 산각을 유지하여 황폐가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사업이다.
  • 계류복원: 황폐된 계류의 계상과 식생을 되살려 토사 조절 기능을 회복시키는 사업이다.
  • 황폐계류: 종침식과 횡침식으로 계상이 불안정하여 토사가 계속 유출되는 계류이다.
  • 계상 안정: 계상 기울기를 완화하여 하상 침식이 멈춘 상태이다.
  • 횡 공작물: 계류를 가로질러 설치하는 사방댐, 골막이, 바닥막이 등의 구조물이다.
  • 사방댐: 토사와 토석을 저류하고 계상을 고정하는 대표적인 횡 공작물이다.

계류보전과 계류복원은 야계사방의 두 축이며, 시공요령과 종류를 묻는 문제에서 가장 먼저 구분해야 하는 개념이다.

2. 개념 풀이

야계사방의 정식 정의는 황폐계류 또는 그 위험이 있는 계류에서 계상의 침식과 토사의 생산·이동을 억제하고, 계류 바닥과 양안 산각을 고정하여 토석류와 토사 유출로 생기는 재해를 막는 사방사업이다. 사업의 주된 공간은 산지 계곡의 상류 구간이며, 물과 토사가 집중되는 계류가 대상이 된다. 따라서 야계사방은 사면을 다루는 산지사방과 달리 물길을 따라 흐르는 토사를 계류 단위로 관리한다.

계류는 집중된 흐름이 계상을 깎는 종침식과 산각을 깎는 횡침식으로 토사를 공급하는 구조이다. 흐름이 빨라지면 계상이 낮아지고 양안이 무너져 토사가 늘어나며, 이 토사가 다시 흐름을 막거나 토석류로 바뀌어 하류를 덮친다. 야계사방 공작물은 계상 기울기를 완화하고, 산각을 고정하며, 퇴적된 불안정 토사의 유동을 막는다. 이 세 작용이 야계사방 공작물이 수행하는 기능의 원리이다.

계류보전은 아직 안정되어 있거나 약간의 침식만 있는 계류에서 계상과 산각의 현 상태를 지키는 행위이다. 계류보전은 황폐를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황폐가 시작되지 않도록 미리 막는 데 목적이 있다. 시공은 계상의 작은 침식을 줄이는 횡 공작물과 산각 보호 공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계류복원은 이미 황폐되어 계상이 깎이고 토사가 쏟아지는 계류의 기능을 되살리는 행위이다. 계류복원은 침식을 멈추는 구조물을 먼저 설치하고, 그 위에 식생을 조성하여 토사 조절 기능이 스스로 유지되도록 한다. 계류보전이 현 상태의 유지라면 계류복원은 훼손 상태에서의 회복이므로, 두 개념은 대상의 상태와 목표에서 구분된다.

산각 고정은 계류 양쪽 기슭의 하단부가 물에 깎여 무너지는 것을 막는 작용이다. 산각이 고정되면 상부 사면의 붕괴가 계류로 이어지는 경로가 차단된다. 이는 야계사방의 세 작용 가운데 붕괴 방지에 해당한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산지 계곡은 평소 물이 적다가도 집중호우가 오면 짧은 시간에 많은 유량이 몰린다. 이때 계상의 토사와 자갈이 밀려 내려가고, 산각이 깎여 사면 토사가 계류로 공급된다. 벌채 후 식생이 회복되지 않거나 산림이 훼손된 지역에서는 표면 유출이 커져 이 과정이 더 빨리 일어난다. 그 결과 계류 상류에서 시작된 황폐가 하류 하천의 퇴적과 범람으로 이어진다.

황폐계류에서 생산된 토석은 하류의 도로, 주택, 농경지를 덮치고 하천 바닥을 높여 홍수 위험을 키운다. 특히 토석과 유목이 함께 흘러내리는 토석류는 인명 피해의 주요 원인이다. 이런 피해는 사면만 안정시키는 방법으로는 막기 어렵고, 토사가 모이고 흐르는 계류 자체를 관리해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야계사방의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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