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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술사 · 개념서 · 조림 및 육림

동령림 생육단계별 숲가꾸기

왜 배우는가: 동령림 숲가꾸기는 생육 단계별로 작업 시기를 맞춰야 목재 생산과 산림 기능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개념이다. 실무에서 조림지 관리 계획의 기준이 되므로 시험에서도 서술형 문항으로 반복해서 묻는다.

출제 이력: 제131회 4교시 1번, 제120회 3교시 1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동령림의 생육단계별 숲가꾸기는 생육 단계마다 필요한 무육 작업을 적기에 실시하여 임분의 생장과 목재 가치를 높이는 작업이다. 이 정의를 답안 첫 줄에 쓰고, 다음 키워드를 본문 전개의 뼈대로 삼는다.

  • 동령림: 한 임분 안의 임목이 거의 같은 시점에 발생하거나 성립한 임분이다.
  • 생육단계: 조림 직후부터 벌기에 이르기까지 임분의 생장 특성이 달라지는 단계이다.
  • 풀베기: 조림목 주변의 잡초와 관목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 어린나무가꾸기: 수관 경쟁이 시작될 무렵 불량목과 생육 장애목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 솎아베기(간벌): 임목 간 경쟁을 줄이려고 중간의 나무를 베어내는 작업이다.
  • 가지치기: 옹이가 없고 통직한 목재를 얻기 위해 가지를 잘라 주는 작업이다.
  • 수관경쟁: 임목이 빛·수분·양분을 두고 이웃 나무와 다투는 현상이다.

2. 개념 풀이

동령림은 한 임분 안의 모든 임목이 대략 같은 시점에 발생하거나 성립한 임분을 말한다. 이령림과 달리 임목의 연령과 크기가 비교적 고르기 때문에, 임분 전체를 같은 생육 단계로 보고 작업 시기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관리의 출발점이다. 동령림의 생장은 생육 단계에 따라 뚜렷하게 달라진다. 조림 직후에는 묘목이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는 초기 단계를 거치며, 임목이 자라 수관이 완전히 울폐되면 생장률은 점차 낮아진다. 결국 임목은 노쇠하여 죽음에 이르므로, 생육 단계마다 필요한 작업의 목적과 강도가 달라진다. 원리는 개별 임목의 최대 생장 가능량이 크기에 따라 줄어든다는 점과 경쟁에 있다. 이웃 나무와의 경쟁은 빛·수분·양분의 접근을 제한하여 생장을 더 억제한다. 임목은 지상부와 지하부의 크기 균형을 유지해야 바로 서고 자원을 얻을 수 있으므로, 경쟁이 심해지면 임목 사이의 공간을 확보하는 작업이 필요해진다. 수관 경쟁이 시작되는 시점이 작업 목적이 바뀌는 기준이 된다. 생육 단계를 판단하는 기준은 연령만이 아니다. 수관 울폐 정도, 임목 간 경쟁의 강도, 우세목의 평균 직경을 함께 보고 작업 시점을 정한다. 같은 연령이라도 식재 밀도나 입지에 따라 경쟁이 시작되는 시점이 달라지므로, 연령 기준은 판단의 출발점으로만 쓴다. 숲가꾸기는 조림 이후 임분의 생육을 돕는 무육 작업 전체를 가리키며, 과거에는 육림이라는 말을 주로 썼다. 동령림에서 이 작업은 다음 네 가지로 나뉜다.

  • 풀베기: 조림 직후 조림목 주변의 잡초와 관목을 제거한다. 조림목은 주변 식물에 비해 성장이 늦어 피압되기 쉬우므로 조림 후 3~5년 동안 매년 실시한다.
  • 어린나무가꾸기: 풀베기 이후 조림 후 5~10년 무렵 수관 경쟁이 시작되면, 죽은 나무와 병충해목, 조림목 생육에 장애가 되는 나무와 가지를 제거한다.
  • 솎아베기(간벌): 조림 후 15~20년 무렵 수관과 뿌리의 경쟁이 심해져 생장이 뒤떨어지거나 약해진 임목을 솎아낸다. 수관 경쟁이 다시 발생하면 2차 솎아베기를 실시하여 간벌 수익을 얻는다.
  • 가지치기: 우량목의 가지를 줄기에 평행하고 매끄럽게 잘라 옹이가 없고 통직한 목재를 얻는다. 산 가지치기는 가급적 11월 이후부터 이듬해 5월 이전에 실행하며, 목표 생산재가 펄프 등 소경재이면 실시하지 않는다.

간벌은 임목의 크기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독일 문헌에서는 우세목의 평균 흉고직경이 15cm 이내인 유령림에서 실시하면 제벌, 소경목 임분에서 실시하면 초기간벌, 대경목 임분에서 실시하면 후기간벌로 부른다. 제벌과 간벌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으므로, 답안에서는 생육 단계와 임목 크기를 함께 적어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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