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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술사 · 개념서 · 조림 및 육림

대경재 목표지름·용도

왜 배우는가: 대경재 목표지름은 목재생산림에서 생산할 목재의 굵기 목표를 정하는 기준이다. 목재의 용도가 굵기 등급에 따라 나뉘고 산림사업의 시기와 강도가 목표생산재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 기준은 숲가꾸기와 수확 계획의 출발점이 된다. 인공림과 천연림을 나누어 목표지름과 용도를 답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출제 이력: 제119회 1교시 1번, 제93회 1교시 6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대경재는 목재생산림에서 목표 가슴높이지름을 40cm 이상으로 두고 생산하는 목표생산재이다.

정의에서 말하는 굵기 기준이 대경재 목표지름이다.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대경재: 목표 가슴높이지름이 가장 굵은 등급으로 설정된 목표생산재이다.
  • 목표생산재: 목재생산림의 관리에서 생산 목표로 정한 목재 등급이다.
  • 목표 가슴높이지름: 가슴높이에서 잰 목표 직경으로, 굵기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다.
  • 인공림: 사람이 나무를 심어 조성한 산림이다.
  • 천연림: 자연적으로 발생해 자란 산림이다.
  • 목재생산림: 생태적 안정을 바탕으로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산림 기능구분이다.
  • 우량대경재: 대경재 가운데 품질이 우수한 목재로, 일부 숲가꾸기 작업의 적용 조건이 된다.

2. 개념 풀이

목재생산림에서는 목표생산재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춰 산림사업을 설계한다.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지침」은 목재생산림을 생태적 안정을 기반으로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효율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산림으로 규정한다. 이 산림에서는 목표생산재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적합한 산림사업의 시기, 강도, 횟수를 달리하여 최소의 투입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관리한다. 대경재 목표지름은 이 목표생산재를 굵기 등급으로 나눈 기준의 하나이다.

지침은 목재생산림의 목표생산재를 인공림과 천연림으로 나누어 굵기 등급을 정하며, 두 방식 모두 대경재는 가슴높이지름 40cm 이상이다. 중경재는 40cm 미만 20cm 이상이고, 소경재는 20cm 미만이다.

대경재의 용도로는 문화재, 화장단판, 합판, 고급제재(각재, 판재) 등이 제시된다. 인공림에서는 구조재, 고급건축재, 가구재, 악기재가 더 포함된다.

인공림과 천연림의 차이는 조림과 갱신 방식에 있다. 인공림에서는 경제성과 이용가치를 고려한 수종을 집중 조림하고, 목표생산재가 정해진 뒤 생육단계에 맞춰 숲가꾸기를 실시한다. 천연림에서는 갱신 수종 가운데 생산목표재가 되는 주수종을 정하고, 부수종은 생태적 안정성이나 보조 목재 생산에 활용한다.

목표생산재가 우량대경재이면 인공림에서는 도태간벌을 적용할 수 있고, 천연림에서는 천연림보육 작업을 실시한다. 목표생산재가 일반 소경재이면 솎아베기 때 가지치기를 생략할 수 있다. 이처럼 대경재 목표는 숲가꾸기 작업의 종류와 강도를 정하는 기준이 된다.

지침 본문은 천연림의 대경재 목표지름을 활엽수와 침엽수로 나누어 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활엽수 천연림에서 대경재를 목표로 할 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용도는 천연림의 대경재 용도에서 찾는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산림은 목재를 생산하는 기능 외에 수원함양, 산지재해 방지, 자연환경 보전, 산림휴양, 생활환경 보전 기능을 함께 가진다. 산림청장은 전국의 산림을 목재생산림, 수원함양림, 산지재해방지림, 자연환경보전림, 산림휴양림, 생활환경보전림의 여섯 가지 기능으로 구분한다. 목재생산림은 그중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산림이므로, 생산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기준이 필요하다. 그 기준이 목표생산재의 굵기 등급이며, 대경재 목표지름은 그 등급 가운데 가장 굵은 등급이다.

지침이 목재의 용도를 굵기 등급별로 나누는 것도 이 필요성과 맞닿아 있다. 인공림 기준으로 지침은 대경재를 문화재, 화장단판, 합판, 고급제재 등에, 중경재를 건축재, 소형가구재, 공예재, 일반제재 등에, 소경재를 가설재, 포장재, 펄프재 등에 쓰는 목재로 구분한다. 지침은 목표생산재에 따라 산림사업의 시기, 강도, 횟수를 달리하도록 규정하므로, 목표 굵기 등급을 먼저 정하는 것이 관리의 출발점이 된다.

인공림은 전략수종을 규모화하여 조림하는 방식으로, 목재수요 증가, 온난화 영향, 산주 선호도 같은 경영목적과 시장 요구에 맞춰 조림한다. 천연림은 천연적으로 발생한 임분을 바탕으로 주수종과 부수종을 구분해 갱신하고 관리한다. 두 방식 모두 목표생산재의 굵기를 기준으로 숲가꾸기 방향을 정한다.

대경재 목표를 산림 전체에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기능에 따라 적용 범위를 달리하는 것도 이 기준이 필요한 이유이다. 수원함양림은 목재생산림의 우량대경재를 목표생산재로 삼아 수확하고, 산지재해방지림의 사방지 등은 산사태, 산불, 산림병해충 등 공익적 목적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면 벌채하지 않는다. 이처럼 목재 생산 목표는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설정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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