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간벌
왜 배우는가: 도태간벌은 간벌 대상을 개체 수가 아니라 미래목과 열세목의 관계로 정하는 방법이라서, 간벌 종류를 구분하고 적용 조건을 설명하는 문제에서 기준이 되는 개념이다. 지침이 적용 조건을 명시하고 있어 근거 있는 설명이 가능하다.
출제 이력: 제134회 4교시 1번, 제92회 2교시 4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도태간벌은 미래목을 골라 남기고 그 생장을 방해하는 나무를 제거하는 간벌이다. 답안 첫 줄에는 이 정의를 그대로 쓰고, 이어서 아래 핵심 키워드를 설명에 연결한다.
핵심 키워드: 도태간벌, 미래목, 열세목, 목표생산재, 우량대경재, 간벌, 수관울폐도, 숲가꾸기
도태간벌은 세 단계로 이해하면 된다. 첫째는 목표생산재를 정하는 단계이다. 이 임분에서 무엇을 생산할지, 즉 목표생산재가 우량대경재인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 도태간벌은 목표생산재가 우량대경재일 때 적용할 수 있으므로 이 단계가 전체 과정의 출발점이다.
둘째는 미래목을 선정하는 단계이다. 수형이 곧고 활력이 좋으며 주변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나무를 골라 장래의 주벌목으로 키운다. 셋째는 열세목을 제거하는 단계이다. 미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나무를 베어내서 미래목에 빛과 생육공간이 돌아가도록 한다.
답안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도태간벌의 제거 기준이 나무의 개체 수가 아니라 미래목과의 관계라는 사실이다. 같은 수의 나무를 솎더라도 어떤 나무를 남기는지에 따라 간벌의 목적과 결과가 달라진다. 이 차이를 정의와 함께 답안에 드러내야 한다.
2. 개념 풀이
도태간벌은 임분 안에서 장래 목표생산재가 될 미래목을 선정해 두고, 그 미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열세목을 솎아내는 간벌 방법이다. 열세목은 생장이 뒤처지거나 수형이 나빠서 미래목과 경쟁하는 나무를 말한다. 정식 정의에서 핵심은 솎아내는 대상을 미래목과의 관계로 정한다는 점이다.
이 방법의 원리는 나무 사이 경쟁의 방향을 통제하는 데 있다. 간벌은 일반적으로 수풀 안 나무 상호 간의 경쟁을 완화하고 남은 나무의 지름 생장을 촉진한다. 도태간벌은 여기에 방향성을 더한다. 미래목을 먼저 정하고 그 수관 주변의 경쟁목을 제거하면 빛과 양분과 생육공간이 미래목에 집중된다. 수관이 맞닿아 있으면 가지끼리 경쟁하며 직경 생장이 제한되는데, 열세목을 제거하면 미래목의 수관이 넓어지고 가지가 발달하면서 직경 생장이 촉진된다. 즉 임분 전체를 균등하게 솎는 것이 아니라 목표 나무를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솎는다.
도태간벌은 목표생산재가 정해진 뒤에 적용하는 방법이다. 지침은 목표생산재가 정해지기 전까지는 일반 숲가꾸기 기준을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미래목 선정과 도태간벌 실행은 목표생산재 설정이라는 전제 위에서 이루어진다.
도태간벌은 나무의 수를 일정하게 맞추는 방식과 구분해야 한다. 정량간벌은 일정한 기준 본수나 비율에 따라 솎는 방법이므로 도태간벌과 목적과 기준이 다르다. 도태간벌의 기준은 본수가 아니라 미래목과 열세목의 관계이다.
핵심 용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미래목은 수형이 곧고 활력이 좋아 목표생산재로 키울 나무이다. 생장 잠재력이 높은 나무를 골라야 하므로 선정 기준이 답안에서 중요하다.
열세목은 미래목의 생장을 방해하거나 생장에 불필요한 나무이다. 제거 대상이지만 제거의 목적은 미래목을 돕는 데 있다.
목표생산재는 산림을 어떤 크기와 품질의 목재로 키울지 정한 목표이다. 도태간벌은 이 목표가 우량대경재일 때 적용할 수 있다.
지침은 목재생산림의 인공림 숲가꾸기에서 도태간벌은 목표생산재가 우량대경재일 경우 적용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대경재의 목표 가슴높이지름은 40㎝ 이상이다. 대경재가 아닌 목표에 도태간벌을 적용하는 근거는 이 지침에 없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인공림은 식재한 나무가 자라면서 나무 사이 경쟁이 심해진다. 나무가 빽빽하면 개체마다 받는 빛과 생육공간이 줄어들고, 생장이 처진 나무와 앞선 나무의 차이가 뚜렷해진다. 이 우열이 방치되면 임분 전체의 직경 생장이 떨어지고 우량한 대경재를 얻기 어려워진다.
기존 간벌은 나무를 고르게 솎거나 일정 기준에 따라 솎는 방식이 중심이었다. 이런 방식은 임분의 밀도를 낮추는 데는 유효하지만, 장래 목표 나무를 특정해 집중적으로 키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 도태간벌은 이 한계를 보완하려고 미래목을 먼저 정하고 그 나무의 생장에 맞추어 솎는 방식으로 정리된 방법이다.
이어지는 내용
- 4. 구성요소·원리·절차
- 5. 관련 법령·기준·표준
- 6. 유형과 비교
- 7. 장단점·한계와 개선 방향
- 8. 사례 또는 계산 예제
- 9. 최근 동향과 쟁점
- 10. 흔한 실수와 채점 포인트
- 11. 암기 정리
- 12. 답안 구성 예시
- 13. 예상 변형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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