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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기술사 · 개념서 · 지능형교통체계 및 스마트 모빌리티

MaaS

설명 영상 MaaS 개념 설명 · 2:52

왜 배우는가: MaaS는 교통 정책과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개념이며, 여러 회차에서 반복해 출제되었다. 실무에서는 교통수단 통합 플랫폼을 설계하거나 평가할 때 기준이 된다. 정의와 등장 배경을 정확히 알면 서비스 단계 문제의 답안을 체계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출제 이력: 제132회 1교시 8번, 제131회 3교시 6번, 제129회 1교시 7번, 제111회 1교시 9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는 여러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계획·예약·결제하도록 통합한 서비스다.

답안 첫 줄에는 이 정의를 그대로 쓴다. 이 개념을 설명할 때 빠지면 안 되는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통합 플랫폼
  • 여행 계획
  • 단일 계정
  • 통합 결제
  • 교통수단 통합
  • 자동차 소유 대안

여섯 키워드는 서로 연결된다. 통합 플랫폼은 앱이나 웹사이트처럼 이용자가 접하는 단일 창구이고, 단일 계정과 통합 결제는 여러 사업자의 요금을 한 번에 처리하는 구조다. 교통수단 통합은 대중교통, 민간 교통, 공유 수단을 한 여행 안에 묶는 것을 뜻한다. 자동차 소유 대안은 개인이 차량을 소유하는 대신 이동을 서비스로 제공받는 방향을 가리킨다.

MaaS 이름의 의미는 교통을 상품처럼 제공한다는 데 있다. 이용자는 차량이나 노선을 직접 고르는 대신 이동 목적을 입력하고, 플랫폼이 수단 조합과 요금을 제안한다. 이 점에서 MaaS는 교통수단 자체보다 이용 경험을 중심에 둔 개념이다.

단순한 경로 안내와도 구분해야 한다. 경로 안내는 이동 방법을 찾아 주는 데서 끝나지만, MaaS는 찾은 경로를 예약, 결제, 발권까지 이어서 이동 전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한다.

2. 개념 풀이

쉬운 말로 풀면 MaaS는 교통 앱 하나로 모든 이동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지하철, 버스, 공유 자전거, 택시를 따로 예약하고 요금을 각각 내던 일을 한 화면에서 끝내는 것이다. 핵심은 여러 교통수단을 한 번에 묶어 준다는 점이다.

정식 정의는 이렇다. 공동 디지털 채널을 통해 사용자가 여러 유형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계획하고 예약하고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서비스 유형이다. 정의의 기준은 교통 사업자가 아니라 이용자의 여정이다. MaaS는 교통 서비스를 개별 구매가 아니라 여행 단위로 묶어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래서 개별 수단을 따로 파는 방식과 구별된다.

핵심 용어는 세 가지다. 통합 게이트웨이는 대중교통과 민간 교통업체의 서비스를 하나의 창구로 묶는 장치다. 이용자는 이 창구에서 여행을 만들고 관리한다. 구독형 요금은 정해진 기간의 정액이나 제한된 거리 단위의 여행당 요금을 뜻한다. 월 정액 또는 여행당 요금이 대표적인 형태다. 로밍은 같은 앱이 다른 도시에서도 새 가입 없이 작동하는 성질이다. 서비스가 여러 지역으로 확장되려면 이 조건이 필요하다.

학술 분류에서는 Levels of MaaS Integration(LMI)이라는 틀로 통합 수준을 나눈다. 학술 분류에서 MaaS 통합 수준은 0~5단계로 나뉘며, 자율주행의 SAE 0~5단계와 유사하게 설계됐다. 발전 순서는 정보 통합에서 출발해 예약과 결제를 더하고, 통합 서비스 제공으로 나아가는 흐름이다. 이 틀은 사용자 관점에서 MaaS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MaaS 시스템은 기존 대중교통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그 위에 카셰어링, 자전거 공유, 승차공유(TNC), 마이크로트랜짓을 더한다. 기반 교통이 약하면 MaaS가 제공할 메뉴도 빈약해진다. 실시간 데이터는 간선과 연계된 경로를 구성하는 데 쓰이고, 이후 예약과 결제가 이어진다.

연속성은 운송업체 간 통합 티켓 시스템과 중앙화된 가격 체계로 보장된다. 전자 티켓 시스템을 통합하면 이용자 경험이 한층 좋아진다. 이 두 요소가 MaaS를 단순 정보 앱과 구분하는 기준이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교통수단이 빠르게 다양해지면서 이용자는 수단마다 다른 앱과 요금 체계를 익혀야 한다.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 카셰어링, 도심항공교통까지 늘어날수록 이 불편은 커진다. MaaS는 흩어진 정보와 결제를 한 곳에 모으려는 시도로 등장했다. 서비스 범위는 대중교통, 개인형 이동수단, 주차, 차량 공유, 대중교통 결제까지 포괄한다.

MaaS는 핀란드에서 처음 도입되었다. 헬싱키에서는 2016년 Whim이 시작되어 여러 이동 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제공했다. 2017년에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에서 시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 흐름은 MaaS가 실험 단계를 넘어 지역 정책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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