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교통기술사 · 개념서 · 지능형교통체계 및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모빌리티

설명 영상 스마트 모빌리티 · 2:52

왜 배우는가: 스마트 모빌리티는 자율주행, 공유교통, MaaS가 결합된 도시 이동 체계의 큰 틀이라 교통기술사 시험의 출발점이 된다. 정의, 문제점과 극복방안, 정책 방향을 묻는 문항으로 여러 교시에 걸쳐 반복 출제되므로 개념을 정확히 잡아야 한다.

출제 이력: 제132회 3교시 5번, 제131회 4교시 2번, 제120회 2교시 3번, 제116회 4교시 1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답안 첫 줄에 쓸 정의는 다음과 같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자율주행, 공유교통, 통합모빌리티(MaaS)를 정보통신기술로 연결해 이동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교통 체계이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이동의 목적과 결과를 가리키는 말이고, 자율주행과 공유·연계 서비스는 그것을 이루는 수단이다. 정의에서 중요한 요소는 세 가지다. 첫째는 차량이 스스로 움직이는 기술이고, 둘째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나눠 쓰는 공유이며, 셋째는 여러 수단을 하나의 서비스로 묶는 연계다. 이 세 축을 구분해 설명하는 것이 답안의 기본 구조가 된다.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 공유교통(Shared Transport)
  • MaaS(Mobility as a Service)
  •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 수요응답형 교통(Demand Responsive Transport, DRT)
  • 운행설계영역(Operational Design Domain, ODD)
  •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

2. 개념 풀이

쉬운 말로 풀면, 스마트 모빌리티는 차가 스스로 달리고, 차를 함께 쓰고, 여러 교통수단을 한 번에 골라 쓰는 이동 방식이다. 사람이 차를 사서 직접 운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동을 필요할 때 골라 쓰는 서비스로 바뀌는 것이 핵심이다.

정식 정의는 다음과 같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신기술을 적용해 사람과 화물의 이동을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교통 체계다. 개별 차량의 성능보다 차량, 도로, 교통 운영, 이용 서비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데 무게를 둔다.

스마트 모빌리티의 핵심은 차량 기술보다 이동 서비스 방식의 전환에 있다.

핵심 용어는 다음과 같이 풀이한다.

  •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운전자 개입 없이 시스템이 차량의 종방향(가감속)과 횡방향(조향) 제어를 맡아 주행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은 SAE 자동화 레벨 0~5로 나뉜다. 운전자 없는 운행은 SAE 레벨 4 또는 5를 말한다.
  • 공유교통(Shared Transport): 여러 이용자가 차량을 동시에 함께 타거나(승차 공유), 시간을 나눠 빌려 쓰며(카셰어링, 자전거 공유) 이동 비용을 나누는 교통 방식이다. 개인 차량 이용과 대중교통의 중간 성격을 갖는다.
  •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형 모빌리티): MaaS는 여러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계획, 예약, 결제하도록 묶은 서비스다. 이용자는 단일 계정으로 여행 전체를 관리하며,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이동을 서비스로 이용한다.
  • 운행설계영역(Operational Design Domain, ODD): 자율주행 시스템이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정해진 운행 조건이다. 환경, 지역, 시간대, 교통 특성 등이 포함되며, 조건을 벗어나면 기능이 제한된다.
  •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도심과 주변 지역을 항공기로 잇는 교통 체계다. 자율비행 기술과 수직 이착륙 기체, 이착륙장(버티포트)을 함께 필요로 한다.
  • 수요응답형 교통(Demand Responsive Transport, DRT): 고정 노선과 시간표 대신 이용 수요에 맞춰 경로와 배차를 정하는 교통 방식이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스마트 모빌리티가 필요해진 배경은 도시 교통의 한계에서 출발한다. 자동차 증가 속도를 도로 확충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9년 말 기준 2,368만대이고 국민 1인당 0.45대에 이른다. 이 많은 차량을 수용할 도로를 늘리는 일은 한정된 SOC 예산과 제한된 공간 때문에 어렵다.

교통량이 늘면 교통 정체와 통행 시간이 함께 늘어난다. 이 연쇄 작용으로 배출가스가 증가하고, 운전자 피로가 쌓여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대기 오염과 교통 안전을 함께 해결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가용 중심 교통에도 구조적 문제가 있다. 자가용은 구입, 보험, 등록 등 주행량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매몰 비용이 많다. 공유 방식은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생기므로 운전을 줄이는 경제적 유인이 된다.

이어지는 내용

로그인하면 하루 5페이지까지 무료로 전체를 읽을 수 있습니다.

앱에서 이 단원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