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도로
설명 영상 완전도로 · 2:32
왜 배우는가: 완전도로는 자동차 중심 도로를 사람 중심으로 바꾸는 설계 원칙이라 도로 계획과 보행 안전을 함께 묻는 기본 개념이다. 실무에서는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과 연결해 설계속도, 보도, 교통정온화 시설을 정하는 출발점이 된다. 시험에서 자주 묻는 이유도 이 연결 고리에 있다.
출제 이력: 제126회 1교시 13번, 제101회 1교시 2번, 제99회 1교시 5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완전도로는 교통수단과 나이·능력에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도록 계획·설계·운영하는 도로 정책이다.
영문 명칭은 Complete Streets 이며 완전가로라고도 부른다. 도로는 공동의 공간이므로 누구나 안전하게 접근할 권리가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핵심 키워드
- 완전도로: 자동차 중심이던 도로 공간을 모든 이용자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계획 개념이다.
- 모든 이용자: 보행자, 자전거등, 대중교통 이용자, 자동차 운전자, 화물 운송 종사자를 모두 포함한다.
- 교통약자: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사람으로 장애인, 고령자, 유모차 이용자 등이다.
- 접근성: 주거, 상업, 대중교통 시설에 안전하게 닿을 수 있는 정도다.
- 보행자우선도로: 폭 20m 미만의 도로로서 보행자와 차량이 혼합하여 이용하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설치하는 도로다.
- 교통정온화: 자동차의 속도와 통행량을 낮춰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조치다.
- 사람중심도로: 자동차보다 사람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우선하여 계획한 도로다.
2. 개념 풀이
쉽게 말하면 완전도로는 걷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 운전하는 사람이 모두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도로를 짜는 방식이다. 도로 폭과 속도, 횡단 방법을 정할 때 자동차 흐름만 보지 않고 가장 약한 이용자를 먼저 살핀다.
정식으로는 모든 연령과 능력의 사용자가 교통수단에 관계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를 계획, 설계, 운영 및 유지관리해야 한다는 교통 정책이자 설계 접근 방식이다. 정의의 범위가 계획에서 유지관리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중요하다. 설계만 잘해서는 완전도로가 되지 않는다.
설계 관점에서 국내 설계지침은 이 원칙을 세 가지 기능으로 나눈다.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제4조는 이동 기능, 접근 기능, 체류 기능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도록 정한다. 이동 기능은 보행자와 자전거등의 통행 연속성과 쾌적성을 뜻한다. 접근 기능은 주변 시설을 쉽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체류 기능은 사람이 머물 휴식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완전도로의 핵심은 자동차 통행 효율보다 이용자 모두의 안전과 접근에 있다.
완전도로는 도로 한 종류의 이름이라기보다 도로를 설계하는 원칙이다. 따라서 차로 수를 줄이는 것, 보도를 넓히는 것, 자전거도로를 두는 것, 버스 승강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모두 같은 원칙 아래 묶인다. 사람중심도로의 설계속도는 지역 특성과 교통 특성을 고려하여 20~60km/h 범위에서 도로관리청이 정한다.
완전도로를 구성하는 요소는 보도, 횡단보도, 자전거도로, 버스 승강 시설, 교통정온화 시설, 그늘막과 파클렛 같은 부대시설이다. 각 요소는 자동차 통행과 보행 안전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혼동하기 쉬운 점은 완전도로가 자동차 통행을 금지하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동차 통행은 그대로 인정하되 속도와 공간 배분을 이용자 안전에 맞춘다. 이 구분을 놓치면 답안의 방향이 어긋난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도시 도로는 오랫동안 자동차의 통행 속도와 처리량을 기준으로 설계되었다. 이 방식은 차로를 넓히고 보행 공간을 줄이는 결과를 낳았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는 차량과 같은 공간을 나눠 쓰게 되었고 사고 위험도 함께 커졌다.
도시 교통량이 늘면서 교통혼잡, 배기가스, 에너지 낭비가 함께 나타났다. 이 문제는 차량 수요를 관리하면서 도로 공간을 다시 나누는 설계를 요구한다. 완전도로는 이런 요구에 대한 정책과 설계의 접근으로 자리 잡았다.
자동차 의존 구조가 문제의 뿌리로 지적된다. 도로 폭이 넓고 노상주차가 많으면 운전은 쉬워지지만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는 덜 안전한 환경이 된다. 노상주차는 자전거도로나 대중교통 전용 공간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이 구조를 바꾸려면 설계 요인을 함께 고쳐야 한다.
교통약자의 통행도 중요한 배경이다. 횡단보도 진입부의 턱, 좁은 보도, 끊어진 보행로는 휠체어 사용자와 유모차 이용자의 이동을 막는다. 이 때문에 설계지침은 턱낮추기와 점자블록 같은 시설을 별도로 규정한다.
이어지는 내용
- 4. 구성요소·원리·절차
- 5. 관련 법령·기준·표준
- 6. 유형과 비교
- 7. 장단점·한계와 개선 방향
- 8. 사례 또는 계산 예제
- 9. 최근 동향과 쟁점
- 10. 흔한 실수와 채점 포인트
- 11. 암기 정리
- 12. 답안 구성 예시
- 13. 예상 변형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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