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공조냉동기계기술사 · 개념서 · 공기조화 및 습공기

절대습도·상대습도

설명 영상 절대습도와 상대습도 · 2:03

왜 배우는가: 절대습도와 상대습도는 습공기 상태를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두 척도로, 공조 설계와 습공기선도 해석의 출발점이다. 두 값은 이름이 비슷해 혼동되기 쉬워 기술사 시험에서 비교 설명 문항으로 반복해서 출제된다.

출제 이력: 제137회 1교시 1번, 제113회 1교시 2번, 제93회 1교시 4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답안 첫 줄 정의: 절대습도는 습공기 중 건공기 1kg에 포함된 수증기 질량이고, 상대습도는 같은 온도의 포화 수증기압에 대한 현재 수증기압의 백분율이다.

핵심 키워드

  • 절대습도(Absolute Humidity) 또는 습도비
  • 상대습도(Relative Humidity)
  • 수증기압과 포화수증기압
  • 건공기와 습공기
  • 노점온도
  • 습공기선도

2. 개념 풀이

쉬운 말로 하면 절대습도는 공기 속에 수증기가 실제로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무게로 나타낸 값이다. 상대습도는 그 공기가 같은 온도에서 최대로 담을 수 있는 수증기 대비 지금 몇 %가 차 있는지를 나타낸 값이다.

정식 정의는 다음과 같다. 공기는 건공기와 수증기의 혼합물이다. 습공기 중 수증기 질량을 건공기 질량으로 나눈 값을 절대습도(습도비, x, kg/kg(DA))라고 한다. 상대습도 \phi는 수증기 분압 P_w와 같은 온도의 포화수증기압 P_s의 비이다.

$\phi = \frac{P_w}{P_s} \times 100\%$

$x = 0.622 \frac{P_w}{P - P_w}$

여기서 P는 대기압(전압), P_w는 수증기 분압, P_s는 포화수증기압이다. 절대습도는 온도가 변해도 수증기 질량이 변하지 않으면 그대로 유지된다. 상대습도는 온도에 따라 포화수증기압이 변하므로 같은 수증기량이라도 값이 달라진다.

핵심 용어 풀이

  • 절대습도: 건공기 1kg 당 수증기 질량(kg/kg(DA)). 공기 질량 기준이라 온도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는다.
  • 상대습도: 수증기 분압을 포화수증기압으로 나눈 백분율. 온도와 압력에 따라 달라진다.
  • 포화수증기압: 어떤 온도에서 공기가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 분압의 상한값.
  • 노점온도: 공기를 일정 압력에서 냉각할 때 수증기가 응결하기 시작하는 온도. 이때 상대습도는 100%가 된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습공기의 열과 수분 상태를 숫자로 나타낼 필요가 생기면서 두 척도가 함께 쓰이게 되었다. 공조기 설계에서 가습량과 제습량을 계산하려면 공기가 가진 수분의 절대량이 필요하다. 반대로 쾌적성, 결로 방지, 곰팡이 억제처럼 공기가 포화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판단하려면 상대습도가 필요하다.

두 값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다. 절대습도는 수분의 물질 수지 계산에 쓰이고, 상대습도는 실내 환경 평가와 결로 위험 판단에 쓰인다. 습공기선도는 이 두 값과 건구온도, 엔탈피, 노점온도를 한 그림에 모아 두어 공조 과정을 쉽게 풀 수 있도록 만든 도구다.

예를 들어 같은 절대습도의 공기를 냉각하면 상대습도는 올라가고, 노점에 도달하면 100%가 되어 응결이 시작된다. 이 관계를 이해하면 냉각 코일의 제습 과정을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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