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건축전기설비기술사 · 개념서 · 조명 및 광원

눈부심(Glare)

설명 영상 눈부심(Glare) · 2:44

왜 배우는가: 눈부심은 조명설계에서 시지각 쾌적성과 작업 능률을 좌우하는 핵심 평가 요소라서 실무에서 설계 검토의 기준이 된다. 기술사 시험에서도 원인·종류·평가·대책을 묻는 문항이 여러 교시에 걸쳐 반복 출제되므로 정의와 분류를 정확히 익혀야 한다.

출제 이력: 제133회 4교시 1번, 제132회 1교시 10번, 제127회 2교시 1번, 제117회 4교시 5번, 제112회 4교시 1번, 제97회 1교시 4번, 제91회 1교시 12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답안 첫 줄에 쓸 정의는 다음과 같다.

눈부심(Glare)은 시야 안의 과도한 휘도나 휘도 대비로 인해 시감도가 저하되거나 불쾌감을 느끼는 현상이다.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휘도 대비: 작업면과 광원 사이의 휘도 차이
  • 불편 눈부심: 심리적 불쾌감을 주며 시력은 반드시 떨어뜨리지 않는 눈부심
  • 장애 눈부심: 시력과 대비를 실제로 떨어뜨리는 눈부심
  • UGR(Unified Glare Rating): 실내 인공조명의 불쾌 눈부심 평가지수
  • 보호각: 광원이 직접 눈에 들어오지 않도록 가리는 각도
  • 배광: 방향별 광도의 분포
  • 시야 주변부: 작업 시선 바깥에 있는 밝은 광원의 위치
  • 눈의 순응: 밝기 변화에 대응해 동공이 조절되는 현상

2. 개념 풀이

쉬운 말로 풀면, 눈부심은 "너무 밝은 것이 눈에 들어와 불편하거나 잘 안 보이는 현상"이다. 밤에 자동차 헤드램프를 마주하거나, 어두운 방에서 갑자기 햇빛이 드는 곳으로 나갈 때 느끼는 것이 대표적이다.

정식 정의는 다음과 같다. 눈부심은 시야 내 휘도가 높거나 휘도 대비가 클 때 발생하는 시각 현상으로, 불편함을 주는 것과 시각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뉜다. 시각 작업의 관점에서는 광원의 휘도가 주변 휘도에 비해 지나치게 높을 때 문제가 된다.

불편 눈부심(Discomfort Glare)은 시야 내 높은 밝기나 밝기 대비로 생기는 심리적 감각이다. 시력을 반드시 손상시키지는 않는다. 건물에서는 주변보다 훨씬 밝은 천장 조명기구가 주된 원인이다. 광원이 시야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채광창에서도 포화 효과와 연결되어 불편이 생긴다. 관찰자가 컴퓨터 화면 같은 작업에 집중하고 있을 때 밝은 광원이 주변 시야에 들어오면 주로 발생한다.

장애 눈부심(Disability Glare)은 불편을 반드시 유발하지 않으면서 사물을 보는 능력을 떨어뜨린다. 안구 내부에서 빛이 산란하여 작업과 배경 사이의 대비가 줄어드는 것이 원리다. 일몰 때 서쪽으로 운전하는 경우가 예시다.

광막 눈부심(Veiling Glare)은 광학계나 인쇄물 표면에서 정반사된 빛이 상을 덮어 대비를 낮추는 현상이다. 인쇄된 종이의 표면 반사가 대표적이다. 시각 장애의 한 형태로 장애 눈부심과 함께 다룬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조명기술이 발달하면서 광원의 휘도가 크게 높아졌다. 특히 LED처럼 작은 면적에서 높은 광속을 내는 광원은 시야 내 휘도를 급격히 키운다. 그래서 같은 조도를 확보하더라도 눈부심 문제가 새로 생겼다.

이에 따라 눈부심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생겼다. 국제조명위원회(CIE)는 실내 인공조명의 불쾌 눈부심을 평가하는 UGR 방식을 채택했다. UGR은 Sorensen이 1987년 제안한 방식으로, 각 광원의 휘도와 입체각, 그리고 Guth 위치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이 지수는 시선 방향에서 떨어진 위치에 따른 영향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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