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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계설비기술사 · 개념서 · 배관 및 펌프 설비

중앙식 급탕배관

설명 영상 중앙식 급탕배관 · 2:41

왜 배우는가: 중앙식 급탕배관은 보일러·저탕조에서 건물 여러 층으로 온수를 보내는 방식이라, 순환 설계와 팽창 처리가 잘못되면 온도 편차, 소음, 배관 손상이 생긴다. 기술사 시험에서는 설계 계산과 시공상 주의점을 묻는 문항으로 반복해 출제되었다.

출제 이력: 제137회 4교시 1번, 제135회 2교시 2번, 제118회 3교시 2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중앙식 급탕배관은 기계실의 가열장치와 저탕조에서 만든 온수를 배관으로 건물 각 사용처에 공급하고, 복관식 순환 배관으로 온수 온도를 유지하는 배관 방식이다.

  • 중앙식 급탕
  • 저탕조
  • 가열방식(직접식·간접식)
  • 복관식(순환식)
  • 리버스 리턴(Reverse Return)
  • 팽창탱크(Expansion Tank)
  • 순환펌프
  • 신축이음

2. 개념 풀이

쉽게 말하면, 한 곳에서 물을 데워 건물 전체에 나누어 주는 방식이다. 사용처마다 가열기를 두지 않고 기계실에 가열장치와 저탕조를 모아 두므로 관리가 쉽고 규모가 큰 건물에 적합하다.

정식 정의는 다음과 같다. 중앙식 급탕설비는 가열장치(보일러, 열교환기 등)로 물을 가열하여 저탕조에 저장하고, 급탕관으로 각 사용처에 공급하는 설비다.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도 온수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순환펌프가 온수를 돌리는 복관식 구성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핵심 용어를 풀면 다음과 같다.

  • 직접가열식: 온수 보일러의 온수를 저탕조를 거쳐 그대로 사용처에 보낸다. 배관 내 스케일이 보일러로 되돌아와 열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 간접가열식: 1차 측 증기 또는 온수로 열교환기(가열코일, 셸앤튜브 등)를 가열하고, 2차 측 급수가 그 열을 받아 온수가 된다. 급수 측과 가열원 측이 분리되어 보일러 보호에 유리하다.
  • 복관식: 공급관과 환탕관(반환관)을 함께 설치하여 온수를 순환시키는 방식이다. 급탕전을 열 때 식은 물이 먼저 나오는 현상을 줄인다.
  • 단관식: 공급관만 설치하는 방식으로, 배관이 짧은 소규모 건물에 쓴다.
  • 환탕관: 사용처를 거쳐 되돌아오는 온수 배관이다. 환탕관 경로가 길면 온수 순환량이 줄어든다.
  • 리버스 리턴: 각 계통의 마찰저항을 비슷하게 맞추어 온수 순환을 균등하게 하는 배관 방법이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건물이 높아지고 사용 개소가 늘면서 가열기를 개소마다 두는 방식은 설비비와 유지관리 부담이 커졌다. 이에 가열기와 저탕조를 기계실에 집중하는 중앙식이 보편화되었다.

중앙식은 배관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배관이 길면 열손실이 커지고, 사용 전 찬물이 먼저 나오는 대기 시간이 길어진다. 이를 해결하려고 복관식 순환 배관과 보온, 배관 경로 설계가 함께 발전했다.

또한 온수는 온도 변화에 따라 체적이 늘어난다. 물은 온도가 올라가면 비체적이 커지므로 가열 배관계 전체에서 팽창량을 흡수할 장치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팽창탱크와 신축이음이 중앙식 급탕배관의 필수 구성이 되었다.

과거에는 증기나 온수 난방용 배관 기술이 급탕에 응용되었다. 그러나 급탕은 사용 온도와 위생(레지오넬라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현재는 온도 관리와 순환 설계가 핵심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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