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건축기계설비기술사 · 개념서 · 공기조화 및 환기설비

공조기 동파

설명 영상 공조기 동파 · 2:12

왜 배우는가: 공조기와 코일의 동파는 한겨울 설비 정지와 배관·코일 파손으로 이어져 실무에서 가장 큰 사고 원인 중 하나다. 시험에서는 원인과 방지대책을 묶어 여러 교시에 반복 출제되므로, 정의와 발생 원리를 먼저 정확히 잡아야 한다.

출제 이력: 제138회 3교시 3번, 제136회 3교시 3번, 제135회 4교시 6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공조기 동파는 외기온도 저하로 코일 내부 물(또는 증기)이 얼어 체적이 늘어나면서 열교환 코일과 배관이 파손되는 현상이다.

핵심 키워드

  • 동파(Freeze-up): 코일 내 유체가 빙결하여 팽창 파손되는 현상
  • 방동 서모스탯(Freeze stat): 코일 출구 공기온도를 감시해 외기 도입을 차단하는 장치
  • 예열코일(Preheat coil): 외기를 먼저 가열해 후단 코일의 동결을 막는 1차 처리 코일
  • 부동액(Antifreeze): 글리콜계 혼합액으로 빙점을 낮추는 열매체
  • 잔류 배수(Drain): 정지 중 코일과 배관 내부 물을 완전히 빼내는 조치

2. 개념 풀이

쉽게 말하면 차가운 바깥 공기가 코일 안의 물을 얼려 코일을 깨뜨리는 사고다. 얼음은 물보다 부피가 커지므로 얇은 동관이나 열교환 핀관이 한 번의 결빙으로도 찢어진다.

공조기 코일은 공기와 열을 주고받는 열교환기다. 난방 코일은 응축수가 생기지 않으므로 습공기 측 응축 문제는 없지만, 수측 동결 위험이 크다. 냉방 코일은 제습 때문에 응축수가 생기고, 겨울에는 외기 도입과 정지 운전의 조합으로 동결 위험이 커진다.

동결 위험 온도는 공기 측 노점이 빙점 아래로 떨어지는 조건과 맞물린다. 공기가 코일을 통과한 직후 온도가 낮아지면 코일 표면과 내부 수온이 빙점에 도달한다.

핵심 용어 풀이

  • 빙결(Freezing): 물이 0℃에서 얼어 얼음이 되는 상변화다. 얼음의 부피는 물보다 약 9% 커진다.
  • 혼합 공기 온도: 외기와 환기가 섞인 뒤 코일에 들어가는 공기 온도다. 이 값이 낮으면 코일 동결 위험이 커진다.
  • 방동 제어: 코일 출구 온도가 설정값 이하로 내려가면 외기댐퍼를 닫고 송풍기를 멈추는 제어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설비가 대형화되고 외기 도입량이 늘면서 겨울철 외기 부하가 커졌다. 과거에는 실내 난방으로 충분했던 조건도 외기 직접 도입 방식에서는 코일 동결이 현실 문제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한랭지에서는 외기 도입 코일 앞단에 예열 코일을 두고, 출구 온도를 감시하는 방동 장치를 설치한다. 예열코일과 방동 서모스탯은 동파를 막는 기본 장치다. 방동 서모스탯의 설정 온도는 공기 측 노점이 빙점 가까이 떨어지는 값 부근으로 정하며, 구체적인 값은 설계 기준에 따른다.

동파 문제는 설비 정지 후 재기동 과정에서도 생긴다. 운전 중에는 유체가 흐르지만 정지하면 내부 물이 정체되어 쉽게 얼기 때문에 정지 시 배수와 부동액 관리가 필요하다.

이어지는 내용

로그인하면 하루 5페이지까지 무료로 전체를 읽을 수 있습니다.

앱에서 이 단원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