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건설안전기술사 · 개념서 · 환경 및 작업환경 관리

온열질환

설명 영상 온열질환 · 2:31

왜 배우는가: 온열질환은 건설현장에서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대표 작업환경 재해이며, 근로자의 체온조절 장애가 곧 사망 위험으로 이어지므로 실무에서 즉각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시험에서도 종류·초기증상·응급조치·예방을 묶어 4회 반복 출제되었으므로 정의와 분류를 정확히 익혀야 한다.

출제 이력: 제137회 3교시 1번, 제130회 3교시 5번, 제116회 1교시 9번, 제98회 4교시 1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서 체온조절 기능이 무너져 발생하는 열사병·열탈진·열경련·열실신 등의 건강장해를 말한다.

  • 핵심 키워드: 온열질환,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폭염작업, 폭염특보, 체온조절 기능, 휴식·물·그늘, 응급조치

2. 개념 풀이

쉬운 말로 하면 더운 곳에서 일하다 몸이 열을 식히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 사람은 땀을 흘려 체열을 내보내는데, 기온과 습도가 높고 작업 강도가 크면 이 기능이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면 체온이 올라가고 어지럼증, 경련, 의식 저하가 나타난다.

정식 정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체온조절 기능의 장애로 발생하는 급성 건강장해군이다. 법령에서는 고열작업과 폭염작업에서 발생하는 열경련·열탈진 등의 건강장해를 대상으로 한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62조).

열사병은 체온조절 중추가 실패해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이 함께 나타나는 가장 심각한 형태다. 체온이 40℃ 이상으로 오르고 의식 변화가 동반된다. 방치하면 장기 손상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열탈진은 땀으로 수분과 염분이 많이 빠져 생기는 질환이다. 심한 갈증, 피로감, 현기증, 두통, 구역이 나타나며 체온은 정상이거나 약간 높은 정도다.

열경련은 심한 육체활동 후 근육에 통증성 경련이 생기는 질환이다. 땀을 많이 흘린 뒤 물만 마셔 염분이 부족할 때 주로 발생한다.

열실신은 더운 환경에서 일시적 의식소실이나 어지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혈관이 확장되어 뇌혈류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폭염작업은 폭염에 노출되어 건강장해 위험이 있는 작업을 가리키며, 체감온도가 기준 이상인 작업장소에서 수행하는 작업을 포함한다. 법령상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작업장소에서 폭염작업을 하면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을 주어야 한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60조 제3항). 다만 휴식 부여가 매우 곤란하여 개인용 냉방·통풍장치 등 체온 상승을 줄이는 조치를 한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건설현장은 옥외작업이 많고 작업복과 보호구가 체열 방출을 막으며, 철골·콘크리트 등 복사열원이 많아 온열질환에 취약하다.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와 강도가 늘면서 산업재해로서의 중요성이 커졌다. 국내에서는 고열작업과 폭염작업에 대해 사업주가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이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정해져 있다.

기상청은 폭염특보를 운영한다.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이 기온 기준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33℃와 35℃ 부근에서 급격히 늘어난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2012년부터는 열지수를 제외하고 기온으로만 특보를 발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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