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줄

건설안전기술사 · 개념서 · 건설공법 및 시공 안전

지하시설물 파손 예방

설명 영상 지하매설물 파손 예방 · 2:43

왜 배우는가: 지하매설물 파손은 가스폭발·단수·감전·통신 두절 같은 2차 재해로 번지기 쉬워 도심지 굴착에서 가장 먼저 관리해야 할 위험이다. 굴착 관련 기술사 시험에서 주변 구조물 보호와 함께 반복해 출제되는 대표 주제이므로 개념 정의, 법적 조치 의무, 시공 절차를 함께 익혀 두어야 한다.

출제 이력: 제131회 4교시 3번, 제110회 4교시 5번, 제97회 3교시 1번, 제93회 3교시 3번

1. 한 줄 정의와 핵심 키워드

지하매설물 파손 예방은 굴착 전 매설물을 조사·확인하고, 노출 시 방호·이설·보강 조치를 취해 매설물 손상으로 인한 2차 재해를 막는 안전관리 활동이다.

핵심 키워드

  • 지하매설물: 가스관, 상·하수도관, 전기·통신 케이블, 송유관 등 지하에 설치된 시설물
  • 사전 조사: 굴착 전 매설물 위치와 종류를 도면·현장 확인으로 파악하는 단계
  • 줄파기(시굴): 인력으로 얕게 파서 매설물 위치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
  • 방호조치: 노출된 매설물을 지주·보강재로 지지하고 손상을 막는 조치
  • 이설: 매설물을 작업 영역 밖으로 옮기는 조치
  • 관계기관 협의: 소유자·관리자와 이설·방호 방법을 정하는 절차
  • 2차 재해: 가스 누출, 단수, 감전, 지반 침하 등 매설물 파손에서 파생되는 재해

2. 개념 풀이

쉬운 말로 하면 땅을 파기 전에 땅속에 무엇이 묻혀 있는지 확인하고, 그것을 건드리지 않도록 지키는 일이다. 굴착 장비가 땅을 파다 가스관을 끊으면 가스가 새어 폭발할 수 있고, 상수도관이 터지면 주변 지반이 무너질 수 있다. 그래서 작업 전 확인과 작업 중 보호를 한 묶음으로 관리한다.

정식 정의는 굴착공사에서 지하에 매설된 가스관, 상하수도관, 전력·통신 케이블, 송유관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굴착 과정에서 이들이 파손되지 않도록 조사·방호·이설·되메우기 전 과정을 관리하는 안전 활동이다. 법령은 사업주가 매설물 파손으로 근로자가 위험해질 우려가 있을 때 보강·이설 등 위험 방지 조치를 하도록 정한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41조 취지).

매설물 조사는 굴착 전 도면 검토와 현장 확인을 통해 매설물의 위치, 깊이, 종류를 파악하는 활동이다. 줄파기는 기계굴착 전에 인력으로 얕게 파서 매설물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다. 방호조치는 노출된 매설물이 흔들리거나 꺾이지 않도록 지주나 지보공으로 지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설은 매설물을 작업 구역 밖으로 옮기는 것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서만 실시한다. 2차 재해는 매설물 손상으로 가스 폭발, 감전, 지반 붕괴 등 새로운 사고가 생기는 것을 가리킨다.

3. 등장 배경과 필요성

도심지 굴착이 늘어나면서 지하 공간은 여러 시설물이 겹쳐 매설되는 구조가 되었다. 지하 도면이 실제 매설 위치와 어긋나는 경우가 많고, 탐지 장비만으로는 겹친 관로를 완전히 찾기 어렵다. 이 때문에 굴착 기계가 예상하지 못한 매설물을 건드리는 사고가 반복되었다.

매설물이 파손되면 피해가 굴착 현장 밖으로 번진다. 가스관이 파손되면 인근 주민 대피가 필요하고, 상수도관이 파손되면 단수와 지반 세굴로 주변 건물이 기울 수 있다. 전력 케이블이 손상되면 감전 사고가 생기고, 통신 케이블이 끊기면 공공 서비스가 중단된다. 그래서 공사 주체는 굴착 허가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절차를 둔다.

이어지는 내용

로그인하면 하루 5페이지까지 무료로 전체를 읽을 수 있습니다.

앱에서 이 단원 읽기